뉴욕에서 본 현대 엘란트라 반갑고 신기해!
미국의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일본의 도요타가 정말 눈에 많이 들어왔는데 미국차를 제치고
일본차들이 대거 도로를 질주하고 모습이 썩 기분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요.
현대 소나타가 미국에 많이 수출되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차가 좀 더 분발해서
일본차처럼 미국 도로를 점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주 뉴욕 맨하탄 시내에서 도로를 건너다 주차중인 한국의 현대차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단종된 현대 엘란트라였는데 어찌나 반가운지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차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외관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외국에서 우리나라 차를 보니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라구요.
한국에 돌아와 엘란트라가 언제 단종되었는지 검색해 보니 1995년 아반떼가 출시되면서
엘란트라는 단종되었다고 하는데 그럼 미국에서 본 차는 얼마나 탔다는 걸까요?
검색을 해 본 결과 미국에서는 아직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계속 수출되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인의 구매 취향은 새것을 선호하는 반면 북비 시장 소비자들은 새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는 것을 감안한 마켓팅 전략이라고 하는데 이 분야에 문외한인 제가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군요.
어쨋거나 미국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단종된 현대 엘란트라를 본 자체가 정말 반갑고
신기했었답니다.
.
뚜껑을 열고 달리는 벤츠
미국인의 눈에도 신기한지 지나가는 사람이 쳐다보네요.
차종이 링컨 같은데 살짝 흔들렸습니다. ㅜㅜ
공항에서 숙소가 가던 도중 발견한 햄머 리무진
마크를 보니 제규어 같네요
외국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고 하더니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본 현대차와 LG
무한 자부심이 생기더군요.
5월의 마지막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6월에는 모두에게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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