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일 수요일

아코디언 감자구이 감자요리 어디까지 해봤니?

재료Ingredients
    [재료]
  • 감자 
  • 버터 
  • 설탕 
  • 소금 
  • 파마산  가루
  • 파슬리가루 

오늘은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고구마가 줄지 않고 있어서 그걸로 뭘 좀 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고구마가 아닌 감자를 집었네요. 뭐 대단한 건 아니고 .... 아코디언 감자구이를 만들 거예요.
이거든 저거든 나의 포스팅거리가 생김에 기쁨을.  ^^
감자의 크기가 제각각이죠. 뒤에 2개는 색이 초록빛을 띠고 있고 후딱 먹어 치워야 할 거 같아요.
원래는 2개만 하려고 했는데 남은 감자 2개를 더해서 4개를 할거랍니다

나무젓가락을 감자의 양쪽에 놓고 칼집을 내줍니다.
얇게 썰수록 더욱 바삭함을 더 느끼시겠죠?
왜 아코디언 감자구이인지 아시겠죠? 악기의 모양을 흉내 내서 지은 이름이죠.
제가 지은 건 아니고 많은 분들이 만들어 드셨답니다.
끊어지지 않고 잘린 모습이 보이시죠?  아코디언이랑 비슷??  어디가??
악기랑 식재료랑 같을 순 없죠.  ^^
주름상자를 양손으로 신축시켜 리드로 소리를 나게 한 기명악기.손풍금이라고도 하였는데 가난한 사람을 위한 ...
두산백과 > 문화예술 > 음악 > 악기 > 서양악기
출처 : 지식백과
칼집을 내 준 감자를 전자렌지에 넣고 먼저 설 익혀줬어요.  4분 돌려줬어요.

그리고 필요한 건 버터~
서울우유버터를 주로 샀는데 비싼데 너무 빨리 먹게 된다는 점.
식자재마트 갔다가 큼직한 버터를 겟 해서 왔어요.  향과 맛이 ... 내가 알던 거랑 다르네요. ㅜ.ㅜ 
예열한 오븐에 버터를 올리고 녹여줍니다. 
230도에 10분 돌린 후 꺼냈어요.
틈새를 벌려서  바닥에 있는 버터를 넣어줬어요.
 
 
 
설탕, 소금, 파마산 가루, 파슬리를 뿌려줬어요.
200도로 20분간 구워줍니다.
위쪽에 탄 느낌을 주기 위해서 망을 위로 올리고 230도 10분 다시 돌려줬어요.
아코디언 감자구이 전자렌지 4분, 오븐에 10 + 20 + 10 총 40분간 구워 낸 모습입니다.



아들냄이 바삭하지 않다고 더 구워달라고 하네요.
하나 먹으면서 다른 건 추가 조치를 했어요.
오븐보다는 에어후라이어가 빨라서 200도로 10분 돌렸어요.
공기로 튀기니 훨씬 낫네. 진작에 여기에 할걸...^^
주말에 아코디언 감자구이로 감자요리해보시렵니까? 
베이컨이나 치즈가 있으면 칼집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서 구우면 술안주로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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