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기아차, '2015년형 K3' 출시


기아자동차는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5년형 K3' 시판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본격 시판에 들어간 '2015년형 K3'는 전 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하하는 등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차는 강조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은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 여부를 계기판에 알려 줘 고객의 안전 운전을 돕는 역할을 한다.

기아차는 특히 '2015년형 K3'는 안전 사양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고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닷컴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K3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2015년형 K3'로 돌아왔다"며 "2015년에도 고객에게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말했다.

'2014년형 K3'의 판매가격은 세단 가솔린 모델이 1,553만 원~1,999만 원, 세단 디젤 모델이 1,940만 원~2,195만 원, 쿱 모델이 1,805만 원~1,985만 원, 터보 모델이 2,220만 원~2,295만 원, 유로 모델은 1,89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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