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지원금만 69만5천원…보급형 모델보다 저렴하다!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를 18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4일 LG 유플러스가 자사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지원금을 최대 69만 5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공 시된 내용을 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출고가 88만원)는 LTE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으로 6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리점에서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4만 5000원을 감안하면 최대 69만원 5000원의 보조금을 적용해 18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 갤럭시노트3 가격은 보급형 모델인 노트3네오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LG유플러스는 출고가 59만 9500원인 노트3네오에 최고 보조금 30여만 원을 지급해 2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고시에 따르면 출시된 지 15개월이 경과한 단말기는 보조금 상한 범위에서 예외로 적용된다.

갤럭시노트3의 경우 지난해 9월25일 국내에 출시, 오늘(24일)을 기준으로 정확히 15개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