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6일 금요일

‘이게 치약이라고?’···아웃도어 시즌, ‘패션 뷰티템’이 뜬다

핸드크림 같은 치약에 펜던트 모양의 립스틱, 마카롱 닮은 쿠션까지
휴대성은 기본,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女心저격
‘이게 치약이라고?’···아웃도어 시즌, ‘패션 뷰티템’이 뜬다
CJ라이온 ‘오드오랄 세브’ 치약.
[이 데일리 최은영 기자]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의 패션 뷰티 제품이 인기다. 특히 화장품 하나에도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길 원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포켓 뷰티템’은 기능성은 물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게 특징이다.

CJ라이온의 ‘오드오랄 세브’ 치약은 꽃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향은 로즈 민트와 자스민 민트 두 가지로, 향에 따라 패키지를 달리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70g의 핸드크림 크기로 클러치나 미니 백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다.

‘오드오랄 세브’ 치약은 상쾌한 민트향에 은은한 플라워 향을 가미해 부드럽고 향기롭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항 염 작용을 하는 트라넥사민산(TXA) 성분을 함유해 치은염과 치주염 같은 치주질환과 잇몸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세거품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관리해 줄뿐만 아니라, 거품 번짐을 최소화해 화장을 한 상태에서 사용해도 화장이 덜 지워진다.

‘이게 치약이라고?’···아웃도어 시즌, ‘패션 뷰티템’이 뜬다
아가타 코스메틱 ‘프리미에르 립스틱’.
다 이아몬드 모양의 케이스가 특징인 아가타 코스메틱의 ‘프리미에르 립스틱’은 립스틱 같지 않은 패키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그네틱이 장착돼 탈부착이 가능한 이 케이스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형해 핸드백 등에 장식품처럼 달고 다닐 수 있다.

립스틱에는 로즈힙, 아몬드, 호호바 오일 등 보습에 좋은 7가지의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있다. 색상은 ‘라비앙 로즈’, ‘샤르망 브라운’, ‘미미 핑크’, ‘라벨르 코랄’, ‘마지 골드’, ‘네쥬 실버’ 중에 선택하면 된다.

‘이게 치약이라고?’···아웃도어 시즌, ‘패션 뷰티템’이 뜬다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 리터치 쿠션 마일드 선’.
디저트 마카롱을 연상케 하는 메이크업 제품도 눈에 띈다. LG생활건강의 ‘네이처컬렉션 리터치 쿠션 마일드 선’은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 수정용 쿠션이다.

가을에는 한여름에 비해 자외선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일사량과 일조량이 많아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수시로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을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캐스키드슨 ‘바디 미스트’도 디자인에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 중 하나다. 100ml 소용량에 꽃 모양 용기가 앙증맞다. ‘만다린 블로썸’, ‘파출리 민트’ 등 총 네 가지 향에 따라 용기 색상을 달리했다.

캐스키드슨의 ‘바디미스트’는 피부가 건조해 지기 쉬운 환절기에 수시로 뿌려주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은은하고 상쾌한 향기가 기분까지 좋게 한다.

‘이게 치약이라고?’···아웃도어 시즌, ‘패션 뷰티템’이 뜬다
캐스키드슨 ‘바디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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