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0일 화요일
꽈리고추찜 여름밑반찬으로 이만한 것 없지요~
여름철에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꽈리고추..
일반 고추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맵지 않아서 양념에 무치면 담백하니..
넘 맛있는 여름밑반찬인 꽈리고추찜이 완성되지요.^^
근데.. 요즘에는 매운 꽈리고추도 있는 것 같으니..
꼭 맵지 않은 꽈리고추를 구입해서 만드세요.
오늘 만든 꽈리고추찜은 연두를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꽈리고추 150g, 밀가루 2큰술 양념장 : 간장 1+1/2큰술, 연두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통깨 1큰술 |
꽈리고추는 맵지 않은 것으로 골라 구입하세요.
간혹 매운 것도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꽈리고추는 맵지 않은 것이 맛있습니다.
꼭지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볼에 꽈리고추를 넣고 밀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 주었습니다.
밀가루 옷을 입힌 꽈리고추를 찜기에 넣고 밀가루가 투명해질 때까지만 쪄 주었습니다.
너무 오래찌면 맛이 없습니다.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주었습니다.
양념장과 찐 꽈리고추를 넣고 잘 섞어 주었습니다.
꽈리고추에 적당하게 간이 배어 맛있습니다.
여름밑반찬으로 꽈리고추찜은 정석이지요...^^
2015년 6월 28일 일요일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피망잡채? 소고기피망볶음
- 소고기 (채끝등심) 200g- 미림, 소금
피망2개, 주황, 노랑 퍼프리카 1/3개씩, 양파1개, 홍고추 1개
간장1, 참기름, 통깨,후추 ...꿀조금
장에 나가면 꼭 들러보는 세일코너
피망상태가 양호해서 한봉다리 득템~
피망볶음 해먹으려구요~
피망볶음은 피망이 살짝 시들해진게
물기가 많이 안생겨서 좋기때문에 랍니다.
소고기,피망, 퍼프리카 넣고
피망잡채 같은 피망볶음 만들었어요~
사실~ 뭐 다른점은 별로 없지만 ...
굳이 찾자면 물녹말을 넣지않은것?
색감도 이쁜 소고기피망볶음 만들어봐요~
소고기피망볶음
아삭아삭 소고기피망볶음
5가지 색이 골고루~ 소고기피망볶음
소고기피망볶음 만드는법
소고기 (채끝등심) 200g- 미림, 소금
피망2개, 주황, 노랑 퍼프리카 1/3개씩, 양파1개, 홍고추 1개
간장1, 참기름, 통깨,후추 ...꿀조금
소고기는 채끝등심~ 우둔살도 좋아요~
굵게 채썰어 미림, 소금조금넣고 조물조물해두어요~
피망
피망은 가지과의 고추의 일종
우리가 먹는 초록이 익으면 빨강이 됩니다.
비타민C가 많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멜라민색고 증가억제
소화력이 떨어지고 밥맛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
권태감, 고혈압, 여럼철 무기력증, 변비, 거친피부개선에 좋다
좋은 피망은 색이 짙고 광택있는거~
▶ 피망손질
피망은 되도록 비슷한 길이로 골라
피망 위아래를 잘라내고~ 원통모양이 되지요~
안의 씨와 하얀걸 없애고
반갈라 너무 가늘지않게 채썰어요~
오늘피망은 아주 큰게 아니라 5cm 정도 길이네요~
자투리는 볶음밥,피자에 넣어 먹구요~ㅎ
손님상에 안낼건 그냥 다 넣어도 되지만
역시~ 보기엔 일정한 피망만 넣는게 좋지요~
양파도 채썰고~
노랑, 주황 퍼프리카도 있어서 채썰고~
쪽파도 파란부분 피망길이로 잘라놓고~
코팅된궁중팬에 기름없이 고기를 넣고 볶고~
깔금하라고 고기는 내놓고~
그냥 놔두고 볶아도 되요~
양파 넣고 달달 볶다가 피망, 볶은고기
거의 다 익었을 때 퍼프리카넣고
간장 조금 넣고 휘리릭~
홍고추, 쪽파 넣고 불꺼요~
참기름, 통깨 넣고
마지막으로 꿀 조금 넣으면 완성
살짝 물이 생길 수 있어요~!
불이 약하면 더 많이 생기구요~
역시~ 5가지 색감이 들어가니 보기에도 이쁘네요~ㅎ
색감만 이쁜게 아니라 영양도 듬뿍~
피망,퍼프리카는 아삭아삭~
고기는 부드럽고~
양파는 달큰한맛~
가끔씹히는 홍고추의 매콤함이 굿~!
젓가락질이 행복하네요`
골고루 골고루~
세일코너에 구입해도 아주 훌륭한 한접시요리가 된답니다.ㅎ
비타민섭취에도 단백질섭취에도 좋은 소고기피망볶음
소고기피망볶음은 두고 먹는 반찬이 아니고
만들어 즉시 먹어야 피망도, 퍼프리카도 색감도 안죽는 다지요~
가족들위해 비타민듬뿍~ 소고기피망볶음 만들어보세요~
쉬운요리 : 올리브쇼 남성렬 대파라면
- 대파, 양파, 고추가루, 다진마늘 + 라면
밍기의 쉬운요리
올리브쇼 남성렬 대파라면 (애칭 : 전설의 라면)
짠- 매운게 땡기던 날 갑자기 생각난 남성렬 대파라면 !!!
가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큰하고 매운게 땡기는 날이 있는데 바로 그런 날이었지요-
올리브쇼에서 남성렬 셰프가 선보인 대파라면 !
보는 순간 저거다 싶어서 ㅋㅋㅋ 따라해 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일단 재료가 너무 쉬운데다가,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그 전설의 라면!
난이도 ★★☆☆☆
조리시간 10분 내외 (재료손질 포함)
먼저 재료는 위와 같이 준비해 주세요!
대파, 양파, 고추가루, 다진마늘 + 라면
옵션으로 밍기는 오징어가 냉장고에 있길래 잘라서 준비해주었어요!
다진마늘대신 원래 마늘 슬라이스를 준비해야 하지만...
없으므로 아쉬운대로 다진마늘로 해봤어요! 근데 마늘 풍미가 더 깊어진다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대파의 흰부분은 이렇게 잘라주세요!
안그래도 칼질 싫어하는데 이거 하느라 진짜 고생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파채 만드는 칼도 있다면서요??? 진작 알았으면 하나 사오는건데 ㅜㅜ
자른 파는 찬물에 담궈주세요-
아린맛을 빼기 위한 것인건 다들 아시죠?ㅎㅎ
우린 모두 냉장고를 부탁해와 올리브쇼를 보는 사람들이니까요 ㅋㅋㅋ
이 파는 나중에 고명으로 올릴 용이니까 초반에 준비해주시고 다른 재료 손질 고고
그리고 파란부분은 손가락 길이정도로 크게크게 잘라주세요!
비주얼을 담당해줄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양파는 반개정도를 잘라주었어요.
사실 더 넣어도 상관 없을 것 같았지만, 라면 하나 끓이는데 하나는 너무 많을 듯 싶어서...
마지막으로 오징어 손질까지 마치면 재료준비 끝!!!
신라면으로 해야 제격일 것 같은 느낌적느낌이 있었는데
집에 진라면이랑 참깨라면이 있어서 그나마 더 매운맛을 자랑하는 진라면으로 선택!
참깨라면은 그냥 먹어도 LOVE ♡
달궈진 웍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주세요
슬라이스 마늘을 준비하신 분들도 이 단계에서 마늘을 넣어주시는거에요-
타지않도록 기름이 잘 먹도록 저어주세요
마늘 향이 조금 퍼지기 시작하면 대파와 마늘을 넣고 기름에 쉐킷쉐킷해주세요
야채기름향이 쫙 퍼질거에용 ㅋㅋㅋㅋ
그리고 라면스프와 고추가루를 넣어서 고추기름을 만들거에요-
라면스프를 먼저 넣어서 볶는다는거에 진짜 감탄!
남성렬 셰프... 그대는 최소 천재....
초반에 기름을 좀 넉넉히 넣어주면 더 좋겠지요?
안그러면 다 덩어리져요 ㅠㅠ
고추기름을 빙자한 기름들이 ㅋㅋ 나오기 시작하고 요런 비주얼이 되게되면-
달달달 볶다가 !!!
오징어를 넣어주었어요-
적은 양이긴 하지만 조금 더 맛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ㅋㅋㅋㅋ
오징어도 잘 섞어주면서 익힌 다음에 이제 물을 준비해주세요
물은 라면봉지 뒤에 있는 정량에 80%만 먼저 넣어주세요-
이게 면에 간을 배게 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진짜 더 자극적 맛이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계란도 이 타이밍에 옆으로 살짝 넣어주세요-
수란 익히듯이 익혀줄거거든요!
노른자를 절.대. 터트리지 않는 것이 계란 익히기에 핵심!!!!
계란 노른자 거의 익어가는거 보이시죠?
이 즈음에 면을 투하해주세요!
계란을 피해서 면을 살살살 익힌 다음에-
물론 쫄깃쫄깃하게 익히기 위해 면을 못살게 굴어야 하는건 다들ㅇ ㅏ시죠?ㅎㅎ
어느정도 면에 간이 배었다 싶으면- 남은 20%의 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이 팔팔끓어 오르면 완성!
그릇에 옮겨담고 아까 제일 처음으로 준비해둔 파채를 위에 고명으로 딱 올려주세요!
이게 비쥬얼의 완성이자 끝!
시원한 맥주 한잔이랑 먹으면 진짜 환상궁합이에요!
밍기는 혼자 야구보면서 먹었더랬지요-
저 맥주는 벨기에 맥주인데 ㅋㅋ 진짜 맛있어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고 있어요!
부드러워서 목넘김도 좋고 정말 마음에 드는 맥주!
예전에 최현석셰프님이 인간의 조건에서 얘기하셨던게 생각나네요-
라면은 맛있게 먹는 방법이 딱 두 종류인데
하나는 기본에 충실한 것,
또 다른 하나는 재료들을 통해서 럭셔리한 라면을 만드는 것 ㅋㅋㅋ
대파는 간단한 재료인데도 진짜 럭셔리한 느낌 물씬나는 맛난 라면인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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