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는 독자들이 직접 찍어보낸 사진을 소개하는 '유어 샷(Your Shot)' 지면이 있다.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자신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으며, 좋은 작품들은 잡지 지면에 실린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2015년 한해 동안 소속 포토그래퍼와 '유어 샷'에 실린 사진 중 최고의 사진을 꼽아봤다. 그 중 일부를 아래 소개한다. 20컷 전체를 보려면
이곳을 클릭해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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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ton Berry/National Geographic Your Shot
남극 해빙 위에서 고프로로 찍은 사진이다. 케이시 기지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이다. 사진을 찍은 클린턴 베리는 "펭귄의 움직임을 몇 주 동안이나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거의 매일 같은 구역으로 걸어들어와요. 대략 열 마리 정도가 왔다갔다 하는데, 이 사진을 찍은 날은 60마리도 넘게 왔었어요. 운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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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mon Frank Caballes/National Geographic Your Shot
팔라우 섬의 돌섬 중 하나인 에일 마크에는 젤리 피쉬가 가득한 호수가 있다. 젤리 피쉬에게 햇빛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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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Hester/National Geographic Your Shot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의 해양 공원에서 찍은 것이다. 사진을 찍은 제프 헤스터는 "바다란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을 적었다. 그는 변해가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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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ie Vater/National Geographic Your Shot
미국 위스콘신 베이필드 인근의 슈페리어 강이 얼어붙었다. 얼어붙은 파고 사이로 석양이 비치는 장면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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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ey Trofimov/National Geographic Your Shot
바이칼 호에서 찍은 놀라운 광경. 얼음이 갈라져 생긴 계곡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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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George/National Geographic Your Shot
아이슬란드에서 포착한 오로라. 오른편에서 밝게 빛나는 것은 놀랍게도,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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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yon Shadpoor/National Geographic Your Shot
페르시안 만과 접한 이란 라라크의 한 해변에서 만난 풍경이다. 파란 빛은 플랑크톤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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