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짭쪼롬,꼬소~하게 입맛 되찾아줄 추억의 간장밥!

어렸을때~ 밥 안 먹겠다고 하면, 엄마가 뚝~딱~! 비벼주시던 간장밥.ㅋㅋ
뭐, 지금은 김여사가 살찐다고 못먹게 해도 목숨걸고 먹는 마이쏭입니다만.
아~~무것도 아닌게 얼마나 잘 넘어가든지~. 잇님들도 한번씩 해먹지 않나유~?예전에 먹었던 그런맛은 안나지만 ㅋㅋㅋ 오늘 문득~ 생각나서 해봤찌염.
[주재료]
밥 한공기, 계란 두개
[양념 및 소스재료]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뭐, 레시피는 개뿔. 그냥 간장넣고 비비기만 하면 되지만 ㅋㅋ
그래도오~~!
일단 반숙으로 후라이 준비! 하나는 아쉽. 두개 준비 킥킥.
간장, 참기름은 간봐서 더 넣어도, 빼도~ 되구요. 버터 한조각 넣어줘도 굳.
마이쏭은 쫌~ 짭짤하게~!! 밥이 저래뵈도 얼마 안되서 ㅋㅋ
벌써 까무잡잡한게, 윤기 좔좔~
후라이 올리고, 깨소금 팍팍~! 뿌리면 땡!
요거슨~ 저렇게 노른자가 툭~! 터져서 같이 비벼야 제 맛이쥬~?
쓱싹,슥~삭~ 야무지게 비벼서, 간보고 더 때려넣을껀 더 넣고! 이제 맛보기!
사실. 김치가 없어도 맛있지만, 지인이 갖다 준 김장김치도 맛 볼겸해서 ㅋㅋ
다들 아시는 맛이지만 짭쪼롬~한게 꼬소~하니 별것도 아닌게,
가끔씩 꼭 생각나게 만든다지요^^!!
오랫만에 먹으니 요거 먹을만하네. ㅋㅋ!! 꿀떡~ 꿀떡 몇 수저 먹으니 벌써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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