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삼성전자,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노트북 9` 출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노트북 9’ 2016년형 모델을 공개, 2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서초동 삼성딜라이트샵에서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노트북 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서초동 삼성딜라이트샵에서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노트북 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노트북 9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로 2011년 3월 첫 출시 후 올해 7월까지 세계 시장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2016년형 모델은 대화면 ‘900X5L’, 초경량 ‘900X3L’ 등 2종으로 구성됐다.

900X5L은 15인치(38.1㎝) 화면과 6.2㎜ 초슬림 베젤이 적용된 모델로 삼성만의 독자기술 ‘퀵 충전’을 적용, 모바일마크 기준 90분 이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분 가량 충전하면 최대 3.7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재생 시 약 2시간 영화 한 편을 감상 할 수 있다.

900X3L은 동급 최경량인 840g으로 2015년형 동일 사양 대비 무게를 230g 줄였다. 400니트(nit) 디스플레이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주변 밝기를 감지, 키보드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오토백릿 키보드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마주보는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수 있도록 180도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를 적용했다.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아이언 실버와 모던 핑크 두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6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기준 900X5L 179만원, 900X3L 171만원 이다. 

본 출시는 새해 1월 초 예정이며 예약판매 행사 기간 중 대상 모델에 따라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 삼성 포터블 SSD 250GB, 삼성 OTG 128GB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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