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 변요한의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늘 동기들의 주변 상황을 살피고 살뜰히 챙기던 석율(변요한 분)이 그래(임시완 분)의 정규직 전환 건에 마음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뭘 도와야 하지", "뭐라도 할 수 있는 게 있을 것"이라며 불안한 마음을 비추며 진심으로 그래를 위하는 석율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한 뭐라도 최대한 돕고 싶어하던 석율은 여느 때보다 따뜻한 포옹으로 그래를 위로 했다.
또한, 석율은 상식(이성민 분)이 회사를 떠날 때 역시 누구보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그를 배웅, 그가 보인 쓴 눈물은 상식의 빈자리를 서운해하는 시청자들의 눈물과도 같았다.
누구도 소리 내어 울지 못 하는 순간이었지만 코를 훌쩍이며 눈물을 글썽이는 석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하며 석율의 여린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상사의 비리를 캐다 멘탈이 붕괴된 모습으로 돌아온 석율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 역시 더해진 가운데 마지막화에서 석율이 모든 비리를 폭로할지 또 그 비리가 무엇일지 흥미를 고조. 마지막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공감을 한 몸에 얻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20일 저녁 8시 30분 20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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