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1일 금요일
신용카드가 아니라 현금을 써야 하는 이유
대개의 내담자는 좋은 투자 상품이나 수익률 높은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오랜 시간 동안 재무상담을 하다 보니 돈을 모으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자세로 점점 더 확신이 드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좋은 투자 상품이나 수익률 높은 금융상품을 찾기에 앞서 지출을 잘 관리하는 게 먼저다.
달리 말하면 잘 쓰는 것인데, 여기서 ‘잘 쓴다’는 의미가 많이 쓴다는 뜻이 아니다. 꼭 필요한 소비는 주저하거나 인내하지 말고 바로 하되, 불필요하거나 당장 필요치 않은 소비는 통제하자는 것이다.
쾌락과 고민과 고통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신비한 소비의 세계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브라이언 넛슨 연구팀은 물건을 구입할 때 우리 뇌 속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이용해 뇌를 촬영하는 실험을 했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실험 결과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좋아하는 제품을 보는 순간 쾌락을 느끼는 중추가 강력하게 활성화된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느끼는 행복의 수준이라고 한다. 이어서 가격을 확인하게 되는데, 그 순간 애매모호함을 느끼는 중추가 활성화되면서 고민을 한다.
마지막으로 결제할 순간이 다가오면 고통을 느끼는 중추가 강력하게 활성화되면서 큰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그 고통의 정도가 칼에 베이거나 불에 델 때 느끼는 고통의 수준과 비슷한 정도라고 한다. 좋아하는 제품을 볼 때의 쾌락이 구입을 결정한 후 결제할 순간이 되면 고통으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쾌락과 고통이 동시에 찾아오는 희귀한 순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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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고통스러운 순간을 지연시키고 고통의 횟수를 줄여 무감각을 유도하다
물건을 파는 기업은 당연히 이러한 소비자의 뇌의 변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물건을 많이 팔아 돈을 벌려면 소비자들이 결제할 때 느끼는 극심한 고통을 둔감하게 만들거나 그 고통을 경감시키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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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결제대금 마련에 큰 고통을 느끼게 되는 카드결제청구서를 받은 순간부터 카드 결제일까지는 자책을 하면서 소비를 조금은 자제하지만, 카드결제가 완료된 순간부터 그 고통을 잊고 다음 카드결제청구서를 받을 때까지 또 신나게 긋는다. 망각은 매달 반복된다.
사소해 보이는 기본기부터 기르지 않으면 늘 돈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이런 뇌의 특성과 신용카드 결제의 속성에 대한 정보는 소비자들도 가지고 있다. 나름대로의 자구책을 만들어 대항하면서 돈 관리를 잘하는 소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눈을 뻔히 뜨고도 순간의 욕망에 무릎을 꿇거나 귀차니즘으로 자신을 소비의 침공으로부터 무방비 상태로 방치한다.게다가 복잡한 시스템이나 새로운 방법에는 거부감이 먼저 든다. 그래서 생각은 하면서도 그 방법을 바로 만들어 실천하지 않는다. 그런 사소하고 귀찮은 방법보다는 대박 기회를 잡을 방법이 없을까 찾아 헤맨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먼 당신이거나 팔랑귀 때문에 잘못된 투자 대상에 돈을 넣어 사기를 당해 돈을 잃기도 한다. 돈에 대한 걱정이 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고통의 횟수를 늘려 소비를 통제할 수 있는 지출통제시스템을 만들어 대항하라
가장 쉬우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현금과 체크카드 사용이다. 복잡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들지도 않는다. 물건을 구입할 때마다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 지불하면 돈의 무게를 바로 체감하게 된다. 똑같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신용카드로 5만 원, 10만 원 결제할 때 무감각했던 몸의 감각 기관이 현금으로 지불할 때는 확 깨어나게 된다.신용카드 결제는 종이영수증을 받아 챙기고 지갑의 부피를 늘리는 것으로 끝난다. 현금 결제는 지갑에 있는 돈을 꺼내서 상대방에게 건네주면서 먼저 고통을 느끼게 되고, 지갑이 가벼워지면서 이중으로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 고통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찾아와서 통증을 느끼게 한다.
그 고통을 줄이려면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 그것들이 꼭 필요한지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지출을 줄이는 방어기제로 작동할 수도 있다. 게다가 매달 카드청구서를 받지 않아도 되고 카드 결제 대금을 만들려고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작은 돈에 대한 고민은 늘어도 큰돈 마련의 고통은 사라진다.
현금을 사용하면 고통을 느끼는 순간이 2번으로 늘어나 보다 지출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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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반드시 체크카드잔액 확인을 문자로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결제할 때마다 문자로 통장의 잔고가 줄어드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경각심이 생겨 지출을 통제할 가능성이 높다.
버는 돈을 효과적으로 모으기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반대로 소비를 하면서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도 거의 없다. 소비를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면 버는 돈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없다. 일단 소비에 대한 통제권이 생기고 나면 그다음에 돈을 효과적으로 모으기는 한결 쉬워진다.
뇌의 특성과 결제시스템의 속성을 잘 알고 이용하자. 소비에 지배되어 돈 때문에 매번 고민하지 말고, 잘 작동하는 지출통제시스템을 만들어 실천함으로써 소비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돈을 지배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자.
필자 이천 (페이스북)
㈜희망재무설계 대표. 수입이 적은 신입사원부터 사업가, 공무원,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변호사, 의사까지 거의 모든 직업군의 자산관리를 해온 재무설계 전문가다. 20년 넘게 일을 해오면서 약 2,000여 명을 만나 재무주치의로 활동하며 원칙과 정직함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자산을 아끼고 모아 불리는 과정을 함께 하고 있다. 평범하고 성실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무설계를 통해 돈 걱정을 덜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대박이나 고수익, 한방은 결국 화를 부르게 된다는 무수한 사례를 접하며 성공하는 재테크는 경제 지식을 갖추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시간의 힘을 빌어 돈을 꾸준히 불려나가는 데 있음을 강조한다. , , 등에 재테크 칼럼을 기고했으며 정부부처와 서울대, 서울여대, 두산, ING생명, 삼성생명 등에서 재무교육을 진행했고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공저),『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는 걸까?』,『커플리치』 등이 있다.
2018년 8월 29일 수요일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2018년 8월 26일 일요일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Amorla - Sail Alone (OFFICIAL MUSIC VIDEO)
Lyrics:
This story is far from told
Silence from the heart
Never to be
Never to hear
You speak of the end
Washed up on broken shores
The end is here I’m sure
Where you buried it
Buried it
Into the sand
Sand will turn to glass
Dissolved with all I am
Sealed here just to make it last
But nothing lasts
I’ve been here before
You’re hollow, I’m despair
But you buried it
All of it,
Into the sand
I’d write these letters on the shore
To catch you your eye
Drowning tide surrounding me
Is this my demise?
You left me stranded
From what was our home
Cast away,
The drifter,
Now I sail alone
Searching for something more
More than this broken chest
I feel it in my bones
Now there’s nothing left
I can’t see where I’m heading
But I’ve got no where else to go
Sand will turn to glass
Dissolved with all I am
Sealed here just to make it last
But nothing lasts
I’ve been here before
You’re hollow, I’m despair
But you buried it
All of it,
Into the sand
Barren heart come back to me
Set a course to this empty sea
Lost and never found
I shout at the sea
Barren heart come back to me
But there’s no voice to take me home
So I’ll sail along with this wreckage
I’m drifting alone
If you find this story
Make sure it’s told.
Labels:
Rock Sound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2018년 8월 21일 화요일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2018년 8월 19일 일요일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2018년 8월 16일 목요일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True Colours - Bring Me Down (OFFICIAL MUSIC VIDEO)
Lyrics:
My eyes are open wide,
It’s time to walk on my two feet,
A chapter that I’m yet to read
It never crossed my mind,
The bridge we built would slowly burn,
A lesson that we live and learn
I’ll find my hope
You bring me down,
Now inside your blood runs cold
Just shut me out,
Did your heart just turn to stone,
You bring me down
A blessing in disguise,
Accept the fact it’s for the best,
My heart was hanging by a thread
Three years of wasted time,
It seems forever has an end,
I’m back to square one yet again
Trust in hope, trust in fate
Take the risk or walk away
Just know time heals wounds but scars remain,
All this time you were to blame
Just know I’ll find my hope
You bring me down,
Now inside your blood runs cold
Just shut me out,
Did your heart just turn to stone,
You bring me down
My eyes were shut and blinded by what you’ve become
The only choice is giving up,
This isn’t who you are
You bring me down,
Now inside your blood runs cold
You bring me down,
Now inside your blood runs cold
Just shut me out,
Did your heart just turn to stone,
You bring me down
Labels:
Rock Sound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소고기쪽파볶음 - 딸에게#
- [재료]
- 굴소스1t, 소금 ,후추, 통깨, 참기름 조금
쪽파소고기 말이 하려다가
소고기가 뜯어져서
소고기쪽파볶음으로 ~
쪽파소고기말이보다 만들기 쉬워서 굿~
소고기가 뜯어져서
소고기쪽파볶음으로 ~
쪽파소고기말이보다 만들기 쉬워서 굿~
소고기쪽파볶음
쪽파듬뿍~소고기볶음
소고기쪽파볶음
소고기불고기감 200g,쪽파 100g, 당근 조금, 팽이 1팩,
굴소스1t, 소금 ,후추, 통깨, 참기름 조금
소고기쪽파볶음
소고기불고기감 200g,쪽파 100g, 당근 조금, 팽이 1팩,
굴소스1t, 소금 ,후추, 통깨, 참기름 조금
불고기감 소고기 굵게 썰고
키친타월로 핏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핏기를 빼고
쪽파는 아주 넉넉히
5cm 길이로 썰어놓고
5cm 길이로 썰어놓고
당근 도 채썰고
팽이버섯도밑둥 자르고 낱알낱알 띠어 놓고~
팽이버섯도밑둥 자르고 낱알낱알 띠어 놓고~
팬에 기름없이 소고기 살짝 볶다가
고기 완벽히 안익혀요~
쪽파도 넣고
당근도 넣고 팽이버섯도 넣고 달달~
소고기만 익으면 다른건 살짝만 익어도 되니
휘리릭 볶으면 됩니다.
소고기만 익으면 다른건 살짝만 익어도 되니
휘리릭 볶으면 됩니다.
굴소스 넣고 달달~!
소금 조금, 후추 넣고
통깨, 참기름으로 마무리~
소금 조금, 후추 넣고
통깨, 참기름으로 마무리~
깔끔한 맛의 소고기쪽파볶음 완성~
양념을 최소화해 자극적이지않아 굿
고기말이보다 만들기 편해서 굿~
참기름, 통깨는 선택사항~
통깨 좋아하는 저는 넣는 걸로~
통깨 좋아하는 저는 넣는 걸로~
쪽파의 들큰함이 좋은 소고기쪽파볶음
2018년 8월 13일 월요일
2018년 8월 12일 일요일
2018년 8월 11일 토요일
거인 손이 떠받친듯… 베트남 다낭에 새로 생긴 다리 화제
거인 손이 떠받친듯…베트남 다낭에 새로 생긴 다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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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로 ‘카우 방’(Cau Vang), 영어로는 ‘골든 브리지’(Golden Bridge)라고 이름 붙여진 이 다리는 연간 150만 명이 찾고 있는 베트남의 관광명소 바나힐에 가면 볼 수 있다. 지난 6월 개관한 뒤 입소문을 타 많은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골든 브리지는 산책로가 이름 그대로 황금색으로 돼 있고 난간에는 보라색 로벨리아 국화가 줄지어 피어 있어 멋진 경관을 자랑하지만, 이 다리의 가장 큰 특징은 거대한 손이 떠받치고 있는 듯한 디자인이다.
TA 코퍼레이션 측은 보어드판다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손의 골격을 설계·시공하고 금속 그물로 덮었다. 그 후 유리섬유를 뿌려 칠한 뒤 표면의 질감을 살리는 작업을 했다”면서 “다리의 완성까지는 1년 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2018년 8월 9일 목요일
2018년 8월 8일 수요일
Classified Frequency - "No More Sex" Official Music Video
Song Lyrics: "No More Sex"
When you want someone
To know that you would die
To give them what they want
And they're the one you want for life
And I can't lie, I like
The way you think outside
But I can't fake this anymore
And it's getting hard for me to ignore
No more sex in the bathroom
The movies make it look so cool
But I can't get it up with what's going down
No more love in the restroom
What could be on the floor too
Is all I'm thinking of when you're going down
I never thought we'd get
Past the night you crashed my car
And that time I may
Have lit your cat on fire
But I apologized
And the judge, he took my side
So as I wait for the charges to clear
I feel you biting my left ear
I'm counting all the ways I can get you off
I wanna give you all the love that's building up
But can we talk about this first?
Surely sent from a diabolical device of witchcraft!!
Labels:
Rock Sound
2018년 8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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