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일 토요일

오징어 손질 부터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 부추오징어볶음

양념이 쏙쏙 베이는 오징어 볶음이에요.~
[재료]
오징어 2마리, 당근 20g, 양파 1/2개, 양배추 40g, 대파 1/2대, 부추 한 줌
[양념]
설탕 1T, 고추장 1T, 간 마늘 1T, 간장 5T, 고춧가루 2T, 참기름 적당
조리순서Steps
겉은 한번 씻어주세요.
몸통에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돌려보면 걸리는곳이 있어요.
연결부분을 손가락을 넣어 눌러가면서 최대한 안쪽 끝까지 밀어 넣어서 뜯어주세요.
다리를 잡고 살살 당겨주세요.
* 그냥 잡아당기면 터질 수 있어요.
내장을 제거한 오징어몸통 잔여물을 물로 씻어주세요.
다리와 내장 사이를 잘라줍니다.
다리 살쪽을 잘라주셔야 해요. 내장쪽 자르면 터질 수 있답니다.
껍질은 안 벗겨도 되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는 분들만 껍질 제거하시면 됩니다.
몸통 껍질은 키친타올이나 마른행주로 구석 안쪽을 잡고 당기면 슬슬 잘 벗겨집니다.
뽀득뽀득해진 오징어 냥.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양념 잘 베라고 칼집도 내주었어요.
부추, 채소를 채 썰어준비해 주세요.
(당근, 양파, 양배추, 대파 등)
불 맛을 대체할 중국집 파기름 내는 방법 활용
기름을 넣기 전에 파부터 넣고 불을 켜고 식용유 세 큰 술 넣어주세요.
기름이 끓기 시작하면 파의 향이 기름으로 변신.
파가 노릇노릇해질 때 손질한 오징어 투하. 데쳤어도 안 데쳤어도 지금 넣어주세요.
파 기름에 섞이도록 저어 주세요.
양념 넣을 때 단맛 먼져. 단맛 설탕의 분자가 제일 크기 때문에 짠맛 소금이 먼저 닿으면 쪼그라들어 단맛이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요.
설탕 1T > 마늘 적당히 1T > 고추장 1큰술 > 간장 5T > 고춧가루 2T정도
고춧가루들이 엉키면 물을 1/2컵 정도 넣어주세요.
일반 가정 가스레인지로 하면 오징어에서 물기가 나와서 굳이 안 넣었네요.
느긋하게 졸이며 오징어의 감칠맛을 끌어냅니다.
여기서 맛을 봐보세요. 짭니다.ㅎ
나중에 채소들이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지금 짠 정도가 맞아요.
이 상태에서 부추와 다듬은 채소 투하.
야채가 가라앉으면서 적당히 물기가 자박해지면서 양념이 어우려져 연해지고 간이 돼요.
어느 정도 볶은 다음 불을 끄고 참기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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