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도시의 거리다. 철조망 위에 좀 이상하게 생긴 새가 앉아 있다. 사람들이 다가가서 폰으로 사진을 촬영해도 새는 달아나지 않는다. 눈을 꿈뻑거리며 오히려 자기가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 같다.
해 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된 이 이미지는 수개월 전 베네수엘라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시 주목받은 새는 흔히 볼 수 없는 외모다. 검고 둥근 눈이 또렷하다. 자세히보면 아주 무서운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빨려들 것 같은 기분이다.
입을 벌린 모습을 옆에서 보면 조류보다는 파충류나 양서류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많다.
이 이상한 생명체는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괴물 새, 또는 하이브리드 새로 불리며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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