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한마리 , 게 한마리, 전복5마리, 황기4뿌리, 대추5개, 마늘1통, 밤3개, 찹쌀 한컵
깊어가는 가을 전복넣은 전복삼계탕 어떠세요~~~
요즘 신랑 회사일로 바쁘답니다.
저녁에 퇴근하면 파김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을 위해서 건강한 보양식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전복도 듬뿍 게도 듬뿍 찹쌀도 듬뿍 넣은 국물이 끝내준 전복삼계탕
재료 : 닭한마리 , 게 한마리, 전복5마리, 황기4뿌리, 대추5개, 마늘1통, 밤3개, 찹쌀 한컵
닭은 깨끗하게 씻고 목안쪽 기름이랑 눈에 보이는 안쪽 기름을 제거해 주었어요.
그리고
끓는물에 닭을 넣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해 주었답니다. (닭을 넣고 한번 보글보글 끓여오르면 건져내시면 된답니다.)
기름을 이렇게 한번 제거해 주면 국물까지 깔끔하게 드실수 있으세요.
한번 데친 닭에 마늘과 찹쌀을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나무로 찹쌀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해 주었답니다.
닭 게 황기 대추 밤을 넣고 물은 닭이 잠길정도로 넣어주면 된답니다.
이대로 중불에서 1시간 정도 푹 끓여주시면 되요.
중간에 한번 열어보았는데 국물이 푹~~ 우러나지 않았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기름기도 제거해 주었답니다.
1시간 정도 끓인 후 전복을 깨끗하게 씻은 후 넣고 3분정도 더 끓여주었어요. 전복은 오래 끓이면 질겨서 맛이 없더라구요.
드디어 완성된 든든한 보양식 전복 삼계탕
맛은 참 좋은데 사진 비쥬얼은 별루네요.
한시간 동안 푹 끓여서 닭은 야들야들 .... 하더라구요. 찹쌀도 잘 익었어요~~~
그리고 뽀얀국물~~ 국물에 찹쌀밥을 넣고 후루룩... 하면... 그게 바로 보양이죠.
쫄깃쫄깃 전복은 초고추장 콕 찍어서 먹으니 넘 맛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게는 별로 맛이 없었어요. 맛난 맛이 다 국물에 우러난거 같더라구요.
푸짐해 보이라고 데코만 해주었네요.
흡.. 또 생각나는 맛 전복삼계탕.
낙지를 살까 말까 하다가 안샀는데 다음엔 낙지도 한번 넣어보려구요.
완전 더 쫄깃하고 맛이 좋을꺼 같아요. 국물도 더 끝내주겠죠.
집에 비실 비실 한 분이 계시다면...
닭한마리 사다가 집에서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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