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 27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현대인의 슬픔으로 "무너진 일상성"을 언급해 공감을 샀다. 방송 캡처
2016년 2월 29일 월요일
두부 미역국
두부와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대표적인 식재료 중 하나는 미역이다.
콩을 이용해 만든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두부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고 항암효과를 내는 등 우리 몸에 이로운 다양한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두부의 영양소 중 우리 몸에 이로움과 동시에 염려되고 있는 것 하나가 바로 사포닌이다.
사포닌은 물이나 기름에 녹는 성질이 있어 우리 몸에서 혈관에 엉켜 붙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씻어내서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이 성분은 다량 섭취 시 갑상선을 구성하는 필수 무기질인 요오드를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다.
요오드의 결핍은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해 갑상선 기능저하를 유발 할 수 있어 두부를 섭취할 때 요오드 함량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 김과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콩을 이용해 만든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두부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고 항암효과를 내는 등 우리 몸에 이로운 다양한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두부의 영양소 중 우리 몸에 이로움과 동시에 염려되고 있는 것 하나가 바로 사포닌이다.
사포닌은 물이나 기름에 녹는 성질이 있어 우리 몸에서 혈관에 엉켜 붙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씻어내서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이 성분은 다량 섭취 시 갑상선을 구성하는 필수 무기질인 요오드를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다.
요오드의 결핍은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해 갑상선 기능저하를 유발 할 수 있어 두부를 섭취할 때 요오드 함량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 김과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 [재료]
- 두부 1/2모, 미역 7g,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굵은소금 약간
1. 미역을 10~20분 정도 미리 불린 뒤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자른다.
2.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 미역, 국간장을 넣어 약불에서 2분간 볶는다.
볶은 미역에 물을 넣고 끓인다. 두부는 사방 1.5cm 정도 크기의 정육면체 모양으로 썰어둔다.
두부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 뒤 굵은소금으로 간을 한다.
- 미역국은 약불에 20분 이상 서서히 끓이면 간이 더 잘 배어 더욱 진한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이런분들에게 추천.
미역국에 두부를 넣고 끓이면 임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더없이 좋은 영양식이 된다.
미역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어혈을 풀어주고 젖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어
임산부에게 좋은 가장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두부 또한 임산부에게 좋은 식재료 중 하나인데, 두부의 원재료인 콩은 부종을 제거
하는 효능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산모의 부기를 빠지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콩에는 두
뇌단백질인 레시틴이 풍부해 임산부뿐만 아니라 아이의 두뇌 건강에도 좋다.
또한 두부의 풍부한 칼슙과 각종 아미노산이 산모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어 산
모의 빠른 건강회복에 도움을 준다.
2016년 2월 28일 일요일
시청자 울린 ‘무도’ 윤태호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28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멤버인 광희의 멘토로 출연해 한 말이 꿈을 잃은 ‘88만원 세대’와 ‘피로사회’ 속에 허덕이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사 화제가 된 것이다.
윤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로 “무너진 일상”을 꼽았다. 그 예로 ‘미생’의 한 장면을 언급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선 차장이 일에 치여 약속 시간보다 늦게 자신의 아이를 어린이집으로 찾으러 가는 장면이다. 이 때 선 차장은 ‘우리가 행복하자 돈을 버는 건데 우리가 피해를 보고 있어’라는 말을 한다.
이를 두고 윤 작가는 “우리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를 맡겼는데, 내가 일이 생겨 늦게 찾으러 갔더니 어두컴컴한 저녁에 종일반 아이들이 우루루 나오더라”며 “이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이 무너져 있어 힘들어 하는 구나’를 느껴 책에 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윤 작가는 “일상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봤다. “일상이 무너지면 여행을 간다고 공허함이 채워지는 게 아니다”라는 게 그의 말. 윤 작가는 “몇 년 전 남극 세종기지를 다녀 왔는데, 척박한 주변 환경 속에서 일상성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됐다”며 “내 가족이 일상을 지키며 일상적인 언어로 보람 있게 채워져야 잘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란 말을 했다.
이는 윤 작가가 유재석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민을 상대로 상담을 해 줄 때 임하는 자세를 설명하며 한 말이다. 이날 방송은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으로 전파를 탔는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윤 작가 등 사회 유명 인사 및 상담 전문가에 먼저 고민 거리를 상담 받은 후 직접 시민의 상담을 나서는 콘셉트로 꾸려졌다. 윤 작가는 혜민 스님을 비롯해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김현정 자살방지위원회 상담사 등과 함께 출연했는데, 현대인들의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가장 큰 공감을 샀다.
윤 작가는 꿈에 대해 시청자들에 생각해 볼 거리를 던지기도 했다. 그는 “‘미생’으로 인터뷰를 하면 ‘당신은 꿈을 이룬 사람인데’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하지만 내가 꿈을 이룬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꿈이라는 건 단순히 만화가나 과학자 혹은 연예인 등 직업이 아니라 직업 앞에 어떤 태도로 수행해야 하는 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화가를 예로 들면 만화가가 되는 게 꿈이 돼선 안 되고 ‘사람들에 웃음을 줄 수 있는’ 만화가란 식으로 방향을 설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윤태호가 대학입시에 떨어진 뒤 만화를 그리기 위해 상경해 길에서 노숙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일은 유명하다. 그는 “난 20대 때 욕망덩어리였다. 이상한 복수심과 화가 나 있어 내가 어려서 꿈꿨던 만화가의 모습과는 굉장히 다른 괴물이 돼 있었다”는 옛 얘기도 털어왔다.
‘무한도전’에서 캐릭터를 잡지 못해 힘들어하는 광희에 대한 충고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과 현실의 벽에 막혀 취업과 결혼 등을 포기한 ‘88만원 세대’의 마음을 울렸다.
윤 작가는 이날 광희에 “자신을 지운 상태에서 (프로그램에)적응하려 하니까 안 되는 것”이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는 걸 놓치고 조직에 적응하는 것만 고민하다 개성을 잃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 윤 작가는 “걱정을 모호하게 하면 모든 게 걱정거리”라며 “(걱정의)실체를 확실하게 알고 대비해야 한다”는 충고도 했다. 주위 사람들의 말만 듣고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연구해야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윤 작가는 말을 접한 네티즌은 격하게 공감을 표했다.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와 인터넷 연예 게시판 등에는 ‘윤태호 작가 말씀. 잊지 않으려 노력해야겠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사람,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을 내 꿈으로 삼는 사람,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장차 무엇을 할까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사람’(cantabil****), ‘윤태호 작가께서 상담하는 광희를 보면서 어제의 내가 생각났다. 자신의 구체적인 언어가 필요한 사람 대표로 나와서 고맙고 안쓰럽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듣게 해줘서 고맙다’(Hong****), ‘윤태호 작가의 일상이 무너짐을 들으면서 울고 말았다.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일기 쓰는 시간과 책 읽는 시간이 아깝고 밥 먹을 때가 없었을 때 저랬었던 것 같다’(rod_f***) 등의 글이 쏟아졌다.
‘방송에 여성 성기 그림이..’ 생방송 대형 사고
영국의 BBC의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민망한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방송된 BBC의 한 토론 방송중 한 평론가의 뒤에서 여성의 성기가 그려진 판넬이 여과없이 방송에 나왔다. 이 그림은 현재 영국에서 진행중인 '영국 수련의 파업'에 참여한시위대의 플랭카드.
방송관계자는 해당 그림을 파악하지 못하고 생방송에 내보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방송국에 수많은 항의를 했고 방송관계자는 "시위대의 플랭카드일 뿐이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고 전해졌다.
생방송에 등장한 '여성 성기' 그림은 영국 보건부 장관 제레미 헌트(Jeremy Hunt)를 비난하기 위해 그려진 것으로 현재 영국은 의료진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련의들이 총파업에 나선 상황이다.
귀뚜라미 75마리로 만든 '정글바'···"왜 곤충이냐고?"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사업가 스테판 토로트센(28)은 최근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출시했다.
토 로트센은 2014년 여름 오랜 친구 부이 아달스티안손(26)과 곤충 식품 업체 ‘크로우바 프로틴’을 설립한 후 이와 비슷한 말을 여러 번 들었다. 이 회사의 대표 상품은 ‘정글바’다. 크랜베리 맛이 많이 나고 톡 쏘는 뒷맛에 현미와 퀴노아가 들어 있어 쫄깃쫄깃하다. 하지만 주요성분 중에 퀴노아보다 더 이국적인 (아이슬란드에서는 특히 그렇다) 재료가 포함됐다. 바로 귀뚜라미다. 정글바 하나에 무려 75마리의 귀뚜라미가 가루 형태로 들어간다.
크로우바는 생선과 양고기 위주의 지역 식품을 선호하는 아이슬란드에서 곤충을 기반으로 한 식품을 생산하는 최초의 회사다. 게다가 귀뚜라미는 (모기나 대다수 거미와 마찬가지로) 아이슬란드의 토착 곤충이 아니어서 더 의외다.
토 로트센은 귀뚜라미를 구하는 것(이들은 캐나다의 한 유통업체에서 가루 형태의 귀뚜라미를 구입한다)보다 더 어려웠던 일이 곤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장애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귀뚜라미를 먹고 싶냐고 물을 때 가장 흔하게 듣는 대답은 ‘징그럽다’는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그 혐오감의 장벽을 낮춰 사람들이 그것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곤충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귀뚜라미는 바퀴벌레나 애벌레, 파리보다 혐오감 지수가 낮았다. 귀뚜라미는 자연에서 살고 울음소리를 내며 징그러운 곤충의 개념과 직접 연관되지 않는다.”
아달스티안손은 정글바를 마케팅할 때 영양성분을 강조했다. 귀뚜라미 가루는 단백질 함량이 50%를 웃돈다. 미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는 미국 식용 곤충 산업의 규모가 2000만 달러에 이르는 이유가 이런 영양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영양성분에 더해 친환경적 요소도 설명했다.
“귀 뚜라미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철, 칼슘, 비타민 B12, 오메가 3와 6 등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그야말로 슈퍼푸드다. 사람들은 곤충이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식품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곤충은 단백질 1㎏을 생산할 때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 소고기에 비해 거의 20배나 더 높다.”
아시아(특히 중국과 태국)에서는 오랫동안 귀뚜라미가 인기 있는 간식거리였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곤충을 먹는 것이 대체로 금지됐다. 미국 솔트레이크시에 사는 수문학자 팻 크라울리(36)는 2012년 귀뚜라미를 주원료로 한 단백질 식품 회사 ‘채펄(Chapul)’을 설립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생태학적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축산업은 지구상에서 인간이 하는 다른 어떤 행동보다 물을 더 많이 소비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래서 그는 귀뚜라미를 서양인의 입맛에 더 잘 맞도록 만드는 방법을 실험했다.
“우리는 귀뚜라미 가루(cricket flour)를 최초로 생산하고 그 용어를 만들어냈다”고 크라울리는 말했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아즈텍 인디언이 꽤 유사한 실험을 많이 했지만 성공한 건 우리가 최초다. 난 미국 시장에 진입할 때 매우 전략적인 방법을 썼던 일본 스시 산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들은 서양인에게 낯선 재료들의 시각적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처음 캘리포니아 롤을 만들 때 밥을 바깥쪽에 놓고 말았다. 김을 안쪽으로 감추고 서양인에게 친숙한 아보카도를 넣었다. 우리도 그 방식을 따라 귀뚜라미를 가루로 만들어서 곤충의 외양이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
크라울리는 2014년 킥스타터에서 소규모의 초기 자금을 모은 뒤 ABC 채널의 인기 리얼리티쇼 ‘샤크 탱크(Shark Tank)’에 출연해 회사를 홍보했다. 투자자 겸 심사위원 중 몇 명은 곤충의 식용화라는 개념을 비웃었다. 그중에서도 심술궂기로 유명한 케빈 오리어리는 크라울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렇게 되받았다. “난 절대 먹지 않을 거요.” 크라울리는 그런 반응에 굴하지 않고 마침내 패널리스트 중 가장 부유한 마크 큐번으로부터 5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냈다(큐번은 귀뚜라미 바의 맛도 가장 잘 받아들였다. 채펄 바는 고춧가루와 초콜릿을 넣은 아즈텍 바와 생강과 라임을 넣은 타이 바 등 4가지 맛으로 나온다).
“우 린 당시 ‘샤크 탱크’가 소비자의 마음을 잘 대변한다고 생각했다”고 크라울리는 말했다. “그 프로그램에는 5명의 심사위원이 있었는데 그중 2명은 우리 아이디어에 즉각 반대했고 2명은 찬성도 반대도 아닌 어정쩡한 입장을 취했다. 가장 흥미를 보인 사람이 큐번이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 회사의 총 매출이 8만 달러였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된 뒤 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단백질 바 업체 엑소의 공동 CEO 그레그 소위츠와 개비 루이스(25)는 2014년 봄 귀뚜라미를 주원료로 한 바를 출시했다. 소위츠 CEO가 매서추세츠 공대(MIT)에서 달라이 라마가 주최한 환경보호에 관한 회의에 참석했을 때 영감을 얻어 두 사람 모두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창업했다. 뉴욕시에 자리 잡은 이 업체는 미국과 싱가포르, 영국에 유통망을 갖고 있다.
“우 리에게 단백질 바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루이스 CEO가 말했다. “그것은 사람들이 곤충(특히 귀뚜라미 단백질)을 먹는다는 개념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우리는 다양한 제품을 연구 중이다.” 루이스 CEO는 앞으로 출시될 제품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고 이렇게 말을 이었다. “이미 귀뚜라미 칩과 쿠키를 생산하는 회사들이 있다. 사람들이 그런 제품들을 먹는 이유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가 아니라 맛이 있어서다.” 두 사람은 루이스 CEO의 조국인 스코틀랜드를 포함해 국제적으로 유통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크라울리에 따르면 채펄의 매출은 매년 200% 이상 증가했다. 이 회사는 최근 귀뚜라미 가루를 주원료로 한 다목적 베이킹 가루를 출시했다.
지 난해 12월 말 정글바의 첫 선적분 1만 개가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현재 이 제품은 캐나다의 한 공장에서 생산된다). 토로트센은 당시 자신과 아달스티안손은 그 제품이 세관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말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었다. 누군가 곤충 성분이 든 식품의 통관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모든 일이 잘 풀렸다.” 그들은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 하코이와 정글바 판매 계약을 맺었다. 올해 유럽의 여러 소매업체와 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 지만 이들이 다른 주요식품들을 곤충 바로 대체하려는 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설교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의 고기 섭취를 줄이려는 게 아니다”고 토로트센은 말했다. “우리는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할 뿐이다.”
[출처: 중앙일보] [뉴스위크] 곤충, 맛도 최고 영양가도 최고
미국 등지에서 귀뚜라미 등 식용 곤충 이용한 제품 출시 늘어… 세계 기아 문제 해결할 수도
“우리 할머니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그가 말했다. “우리가 정말로 그 제품을 만들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는다. 할머니는 내게 이렇게 말한다 ‘곤충으로 식품을 만든다고? 물론 그렇겠지. 암 그렇고 말고’.”토 로트센은 2014년 여름 오랜 친구 부이 아달스티안손(26)과 곤충 식품 업체 ‘크로우바 프로틴’을 설립한 후 이와 비슷한 말을 여러 번 들었다. 이 회사의 대표 상품은 ‘정글바’다. 크랜베리 맛이 많이 나고 톡 쏘는 뒷맛에 현미와 퀴노아가 들어 있어 쫄깃쫄깃하다. 하지만 주요성분 중에 퀴노아보다 더 이국적인 (아이슬란드에서는 특히 그렇다) 재료가 포함됐다. 바로 귀뚜라미다. 정글바 하나에 무려 75마리의 귀뚜라미가 가루 형태로 들어간다.
크로우바는 생선과 양고기 위주의 지역 식품을 선호하는 아이슬란드에서 곤충을 기반으로 한 식품을 생산하는 최초의 회사다. 게다가 귀뚜라미는 (모기나 대다수 거미와 마찬가지로) 아이슬란드의 토착 곤충이 아니어서 더 의외다.
토 로트센은 귀뚜라미를 구하는 것(이들은 캐나다의 한 유통업체에서 가루 형태의 귀뚜라미를 구입한다)보다 더 어려웠던 일이 곤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장애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귀뚜라미를 먹고 싶냐고 물을 때 가장 흔하게 듣는 대답은 ‘징그럽다’는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그 혐오감의 장벽을 낮춰 사람들이 그것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곤충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귀뚜라미는 바퀴벌레나 애벌레, 파리보다 혐오감 지수가 낮았다. 귀뚜라미는 자연에서 살고 울음소리를 내며 징그러운 곤충의 개념과 직접 연관되지 않는다.”
아달스티안손은 정글바를 마케팅할 때 영양성분을 강조했다. 귀뚜라미 가루는 단백질 함량이 50%를 웃돈다. 미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는 미국 식용 곤충 산업의 규모가 2000만 달러에 이르는 이유가 이런 영양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영양성분에 더해 친환경적 요소도 설명했다.
“귀 뚜라미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철, 칼슘, 비타민 B12, 오메가 3와 6 등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그야말로 슈퍼푸드다. 사람들은 곤충이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식품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곤충은 단백질 1㎏을 생산할 때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 소고기에 비해 거의 20배나 더 높다.”
아시아(특히 중국과 태국)에서는 오랫동안 귀뚜라미가 인기 있는 간식거리였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곤충을 먹는 것이 대체로 금지됐다. 미국 솔트레이크시에 사는 수문학자 팻 크라울리(36)는 2012년 귀뚜라미를 주원료로 한 단백질 식품 회사 ‘채펄(Chapul)’을 설립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생태학적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축산업은 지구상에서 인간이 하는 다른 어떤 행동보다 물을 더 많이 소비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래서 그는 귀뚜라미를 서양인의 입맛에 더 잘 맞도록 만드는 방법을 실험했다.
“우리는 귀뚜라미 가루(cricket flour)를 최초로 생산하고 그 용어를 만들어냈다”고 크라울리는 말했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아즈텍 인디언이 꽤 유사한 실험을 많이 했지만 성공한 건 우리가 최초다. 난 미국 시장에 진입할 때 매우 전략적인 방법을 썼던 일본 스시 산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들은 서양인에게 낯선 재료들의 시각적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처음 캘리포니아 롤을 만들 때 밥을 바깥쪽에 놓고 말았다. 김을 안쪽으로 감추고 서양인에게 친숙한 아보카도를 넣었다. 우리도 그 방식을 따라 귀뚜라미를 가루로 만들어서 곤충의 외양이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
크라울리는 2014년 킥스타터에서 소규모의 초기 자금을 모은 뒤 ABC 채널의 인기 리얼리티쇼 ‘샤크 탱크(Shark Tank)’에 출연해 회사를 홍보했다. 투자자 겸 심사위원 중 몇 명은 곤충의 식용화라는 개념을 비웃었다. 그중에서도 심술궂기로 유명한 케빈 오리어리는 크라울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렇게 되받았다. “난 절대 먹지 않을 거요.” 크라울리는 그런 반응에 굴하지 않고 마침내 패널리스트 중 가장 부유한 마크 큐번으로부터 5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냈다(큐번은 귀뚜라미 바의 맛도 가장 잘 받아들였다. 채펄 바는 고춧가루와 초콜릿을 넣은 아즈텍 바와 생강과 라임을 넣은 타이 바 등 4가지 맛으로 나온다).
“우 린 당시 ‘샤크 탱크’가 소비자의 마음을 잘 대변한다고 생각했다”고 크라울리는 말했다. “그 프로그램에는 5명의 심사위원이 있었는데 그중 2명은 우리 아이디어에 즉각 반대했고 2명은 찬성도 반대도 아닌 어정쩡한 입장을 취했다. 가장 흥미를 보인 사람이 큐번이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 회사의 총 매출이 8만 달러였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된 뒤 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단백질 바 업체 엑소의 공동 CEO 그레그 소위츠와 개비 루이스(25)는 2014년 봄 귀뚜라미를 주원료로 한 바를 출시했다. 소위츠 CEO가 매서추세츠 공대(MIT)에서 달라이 라마가 주최한 환경보호에 관한 회의에 참석했을 때 영감을 얻어 두 사람 모두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창업했다. 뉴욕시에 자리 잡은 이 업체는 미국과 싱가포르, 영국에 유통망을 갖고 있다.
“우 리에게 단백질 바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루이스 CEO가 말했다. “그것은 사람들이 곤충(특히 귀뚜라미 단백질)을 먹는다는 개념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우리는 다양한 제품을 연구 중이다.” 루이스 CEO는 앞으로 출시될 제품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고 이렇게 말을 이었다. “이미 귀뚜라미 칩과 쿠키를 생산하는 회사들이 있다. 사람들이 그런 제품들을 먹는 이유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가 아니라 맛이 있어서다.” 두 사람은 루이스 CEO의 조국인 스코틀랜드를 포함해 국제적으로 유통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크라울리에 따르면 채펄의 매출은 매년 200% 이상 증가했다. 이 회사는 최근 귀뚜라미 가루를 주원료로 한 다목적 베이킹 가루를 출시했다.
DA 300
지 난해 12월 말 정글바의 첫 선적분 1만 개가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현재 이 제품은 캐나다의 한 공장에서 생산된다). 토로트센은 당시 자신과 아달스티안손은 그 제품이 세관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말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었다. 누군가 곤충 성분이 든 식품의 통관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모든 일이 잘 풀렸다.” 그들은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 하코이와 정글바 판매 계약을 맺었다. 올해 유럽의 여러 소매업체와 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 지만 이들이 다른 주요식품들을 곤충 바로 대체하려는 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설교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의 고기 섭취를 줄이려는 게 아니다”고 토로트센은 말했다. “우리는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할 뿐이다.”
[출처: 중앙일보] [뉴스위크] 곤충, 맛도 최고 영양가도 최고
저커버그 '흑인 생명 소중하다' 페이스북 담벼락 구호 훼손에 격노
2016.02.28 18:24
페이스북 사내 담벼락에 쓰인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흑인 민권운동 구호가 훼손되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임직원들에게 “이런 일이 반복되선 안 된다”며 경고했다.
27 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임직원들만 열람할 수 있는 비공개 게시판을 통해 이 일을 거론하며, 이런 행동을 두 번 다시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 담벼락에 쓰인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라는 구호가 지워지고 그 대신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라는 반대 구호가 덧칠되는 일이 반복되자, 저커버그가 나선 것이다.
그는 자신과 다른 고위 간부들이 이미 경고를 내렸다면서, “이런 버릇 없는 행동에 이미 크게 실망했으나, 이 메시지를 전달한 후에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이 행동이 악의적이라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저 커버그는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는 말은 다른 인종의 생명이 소중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며 “흑인 커뮤니티가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요구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담벼락에 무엇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 따로 규칙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모두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며 “내용이 무엇이건, 쓰인 곳이 어디건 글을 훼손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는 구호는 2012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흑인 소년 트레이본 마틴을 총격해 살인한 백인 민병대원 조지 지머먼이 이듬해에 무죄로 풀려난 것을 계기로 흑인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졌다. 이에 반감을 품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All Lives Matter)라는 반대 구호를 내세웠다.
페이스북 임직원 중 대부분은 백인(55%)이나 아시아계(36%)이며, 라틴계(4%)와 흑인(2%)의 비중은 매우 낮은 편이다. 이런 인종 분포는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흔한 현상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이 아기는 주머니에 담긴 채 태어났다
지난 2월 16일, 스페인의 페이스북 유저가 공개한 이 영상은 당시 의사들이 이 주머니 속에서 어떻게 아기를 꺼냈는지 보여준다. 의사는 메스를 이용해 주머니에 미세한 구멍을 낸 후, 입구를 벌린 후 아기를 꺼냈다. 그제야 아기는 생애 첫 울음을 터트렸다.
양막 주머니는 엄마의 자궁에서 형성되는 양수 주머니다. 엄마 뱃속에서 태아는 이 주머니에서 성장한다. 이 주머니는 ‘membrane’으로 불리기도 한다.
영상을 공개한 자스민 페레즈는 이 영상이 어디에서 촬영된 것인지, 그리고 이 아기가 정말 그녀의 아기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영국 조산사 협회인 ‘ Royal College of Midwives’의 미셸 린은 허핑턴포스트영국판에 “이건 매우 드문 상황”이라고 말했다. “드물지만, 알려진 바가 없는 건 아닙니다. 보통 ‘대망막 출산’(caul birth) 혹은 불투명 출산(veiled birth)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이 규명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조산의 경우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아기는 이렇게 힘들게 태어난다.
*관련기사
- 갓 태어난 아이의 가장 사실적인 순간, 아이는 전투를 마친 전사와 같다(사진)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들어갑니다.)
외국에서 화제가 된 한국의 ‘근육질' 예수님상
그런데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국민일보’가 지난 2013년 1월 4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2년 11월, 경북 영천시 화남면에는 ‘기독교 조각공원’이 들어섰다. “서울무궁교회 원로인 장달윤 목사가 은퇴 후 고향에 은퇴목사 안식관 2개동과 5개 전시관을 함께 건립해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공원의 조각품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갈보리 십자가’상이라며 함께 사진을 소개했다. 이 조각상은 높이 14m. 두 팔의 길이가 6m에 이른다.
‘기독교 조각공원’의 다음 카페에는 정말 아래와 같은 사진들이 있었다.
“우람하고 개선장군 모습의 예수님 석조 대형 조각상은 천지창조 후에 처음이고 세계 유일한 십자가이다.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힘센 肉體美의 예수님 상이다.”
정말 힘이 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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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마리화나는 왜 금지되었을까? 실제 이유는 당신 생각보다도 더 나쁘다
우리는 누군가 어디에선가 과학적 증거를 가지고 우리가 늘 사용하는 다른 마약 - 알코올과 담배 등 - 보다 마리화나가 더 해롭다는 걸 밝혀 낸 거겠지, 하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 과학적 증거를 가지고 규제를 만든 것일 거라
전혀 그렇지 않았다.
1929년에 해리 앤슬링어라는 사람이 워싱턴 D.C.의 금주 부서의 수장이 되었다. 그러나 금주법은 재앙이었다. 폭력배들이 도시를 완전히 장악했다. 범죄자들이 조종하는 알코올은 독성이 더욱 심해졌다.
그 래서 금주법은 마침내 끝이 났고, 해리 앤슬링어는 걱정이 들었다. 그는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거대한 정부 부서의 수장이 된 것이다. 그때까지 그는 마리화나는 문제가 없다고 말해왔다. 그는 마리화나는 사람들에게 해가 되지 않으며, 마리화나가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만든다는 말보다 '더 어처구니 없는 틀린 생각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리화나를 피우면 어떻게 되는지 대중에게 설명했다.
먼저 '의식이 혼미해지며 분노'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에로틱한 꿈'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연결된 사고를 하는 능력을 잃는다'. 마침내 피할 수 없는 종착점이 도착하게 된다. '광기'.
마리화나는 사람을 '사나운 짐승'으로 만든다. 마리화나와 프랑켄스타인의 괴물이 계단에서 부딪히면 괴물이 무서워서 급사할 거라고 앤슬리어는 경고했다.
해리 앤슬리어는 유독 한 사건에 집착했다. 플로리다에서 빅터 리카타라는 소년이 도끼로 자기 가족들을 찍어 죽였다. 앤슬링어는 '악마의 풀'을 피우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미국에 설명했다. 이 사건은 악명을 얻었다. 미국의 부모들은 겁에 질렸다.
해리 앤슬링어는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었을까? 그는 당시에 30명의 저명한 과학자들에게 마리화나가 위험한지, 금지 조치가 필요한지 묻는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29명이 답장을 보내 필요없다고 대답했다.
앤슬링어는 필요하다고 대답한 단 1명의 과학자를 골라내 그를 세상에 소개했다. 빅터 리카타의 도끼에 사로잡혀 있었던 매체는 그들을 응원했다.
미 국을 사로잡은 패닉 속에서 마리화나는 금지되었다.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도 마리화나를 금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건 어리석은 생각이라며 거부한 국가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멕시코는 마약 정책 운영을 의사들에게 맡기기로 했다. 의사들의 의학적 의견은 마리화나는 그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금지를 거부했다. 미국은 분노했다. 앤슬링어는 동의를 명령했다. 멕시코는 계속 버텼고, 결국 미국은 멕시코에 대한 합법적 진통제 공급을 전부 끊어 버렸다. 사람들이 병원에서 고통 속에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멕시코는 유감스러웠지만 의사들을 버리고, 마약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의문은 제기되었다. 마이클 볼이라는 저명한 미국 의사가 어리둥절하여 해리 앤슬링어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의대생일 때 마리화나를 사용했는데, 졸리기만 했다고 설명했다. 마리화나 때문에 미치는 사람들이 소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밝히려면 과학적 연구에 자금을 대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앤슬링어는 단호한 답장을 보냈다. "마리화나의 악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며, 독립적 과학 연구에 자금을 대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영.
몇 년 동안 의사들은 계속해서 그가 틀렸다는 증거를 가지고 해리 앤슬링어에게 접근했으며, 그는 그들이 '위험한 분야에 손을 대고 있다'면서 입 조심하라고 쏘아붙였다.
오늘날, 세계 대부분은 빅터 리카타의 살인 사건 이후 미국을 뒤덮었던 패닉 속에서 해리 앤슬링어가 도입한 마리화나 금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이 있다. 몇 해 뒤, 누군가 빅터 리카타의 정신 병원 기록을 살펴 보았다.
그가 마리화나를 사용한 적이 있다는 증거는 없었다.
그의 가문에는 정신 질환 환자가 많았다. 그의 가족들은 1년 전에 그를 보호 시설에 보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거부했다. 그의 정신과 의사들은 그와 연관된 이야기에서 마리화나를 언급한 적도 없었다.
마리화나가 사람을 미치게 하는 걸까?
영국 정부 마약 관련 전직 고문이었던 데이비드 너트는 이렇게 설명한다. 만약 마리화나가 직접 정신병을 유발한다면, 직접적인 관계가 나타날 것이다.
마리화나 사용이 늘면 정신병이 늘어날 것이다. 마리화나 사용이 줄어들면 정신병도 줄어들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 우리는 여러 국가의 풍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마리화나 사용은 1960년대 이래 40배 정도 늘었다. 정신병 비율? 별 변화가 없었다.
사 실 과학적 증거에 의하면 마리화나는 알코올보다 안전하다. 알코올은 미국에서 매년 4만 명을 죽인다. 마리화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 윌리 넬슨이 자기 친구가 마리화나 더미가 머리 위에 떨어져 죽은 적이 있다고 하긴 했지만 말이다.
궁극의 '하이 눈'이었다.
메 이슨은 계속해서 콜로라도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자는 캠페인을 이끌었다. 다른 주민들도 투표했고, 그들은 55%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제 성인들은 허가증이 있는 가게에서 합법적으로 마리화나를 살 수 있다. 마리화나에는 세금이 붙고, 그 돈은 학교를 짓는데 쓰인다. 이런 시스템이 시행된지 1년 반이 지난 지금, 합법화 지지율은 69%로 올라갔다. 심지어 히켄루퍼 주지사도 이것을 '상식'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아, 그리고 콜로라도에는 아직 자기 가족을 찍어 죽이는 사람들이 가득하지는 않다.
이젠 우리가 과학에 귀를 기울이고, 빅터 리카타의 도끼는 치울 때가 되지 않았을까?
女배우, 유명 포토그래퍼와 격한 포옹 나누다 ‘초민망 노출’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본느 스치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할리우드에서 열린 한 영화제에 참석해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라샤펠(52)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데이비드 라샤펠이 이본느 스치오를 포옹하며 번쩍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두 사람 모두 레드카펫 위로 쓰러졌고, 이때 스치오가 입고 있던 초미니 드레스가 위로 올라가면서 그의 힙이 완전히 노출되고 말았다.
두 사람은 이 엄청난 노출을 아는 듯 모르는 듯 계속해서 낄낄거리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 편 데이비드 라샤펠은 미국 힙합 스타 카니예 웨스트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로 카다시안 자매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본느 스치오는 영화 ‘종달새 농장’, ‘지구침략:기계들의 반란’, ‘핑크 팬더’ 등에 조연으로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70억짜리 개인용 잠수함, 2000m 잠수 가능
두 명이 탈 수 있는 잠수함이다. 개인용 잠수함이다. 크기는 작지만 약 2천 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한 성능을 갖췄다. 성능과 크기도 놀랍지만 가격은 더욱 놀랍다. 550만 달러다.
이 잠수함의 이름은 ‘트라이톤 6600/2’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회사가 개발해 내놓은 상품이다. 호화 요트를 소유한 억만장자가 예상 고객이다. 길이 3.96미터에 폭은 3.35미터이며 무게는 약 8천 킬로그램이다.
트 라이톤 6600/2는 시속 3.5킬로미터다. 10시간 동안 연속 항해가 가능하다. 심해를 탐험할 수 있는 개인용 잠수함은 최근 해외 온라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의 관심은 많지만, 이 잠수함을 실제로 구입할 수 있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을 전망이다. 그 이유는 물론 가격 때문이다.
‘금수저’의 주체할 수 없는 돈자랑!
이들의 공통점은 특별한 부자 부모를 뒀다는 점이다. ‘러시아 금수저’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돈을 숨기지 않고 과시한다. 주체할 수 없는 돈을 자랑하고 싶은 듯하다.
러 시아 금수저들의 사진의 단골 소재는 개인용 제트기와 스포츠카 그리고 호화 요트다. 개인용 제트기를 타고 여행을 다니고 호화 요트에 올라 휴가를 즐긴다. 또 수억 원 대의 스포츠카에 올라 사진을 찍는다. 또 이른바 명품 상품을 주위에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이를 SNS에 올리는 이도 보인다. 현금 다발을 마구 흔들며 사진을 촬영한 청년도 있다.
이들이 자랑하는 것은 돈과 자동차 요트가 다가 아니다. 러시아 최고 권력자와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촬영해 공개한 이가 돈과 권력을 다 갖춘 최고의 금수저로 보인다. 러시아 금수저들의 사진은 최근 해외 언론 등에도 소개되는 등 화제에 올랐다. 이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이들이 많다.
잡았다 하면 ‘대물’… 대어가 바글바글
낚시꾼들에게 특별한 만족을 주는 호수가 2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언론에 소개되어 화제다.
사진 맨 위의 물고기는 ‘85kg짜리 자이언트 샴 잉어’이다. 두 번째는 100kg에 달하는 자이언트 메콩 매기. 맨 아래는 아마존이 원산지인 물고기로 150kg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잡은 후 풀어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매기 잉어 탐바키 등 17 종의 대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거대 물고기들의 사진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새끼 잡아먹는 북극곰 포착 ‘충격’
평화로운 이 모습은 사실 수컷 북극곰 한 마리가 암컷곰과 새끼곰을 좇는 장면이다. 배 고픈 곰이 아기 곰을 잡아먹기 위해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캐나다의 설원에서 포착한 이 충격적인 동영상을 공개했다. 총 3분 13초 길이의 이 동영상에는 1분여 가량 이 북극곰 세 마리가 등장한다.
화면 가득 펼쳐진 설원 위 왼편으로 자그마한 새끼곰이 엄마곰을 따라 열심히 달린다.
화면 오른편에서는 덩치가 큰 곰 한 마리가 이 새끼와 엄마곰을 향해 성큼성큼 달려온다. 낯선 수컷 곰을 피해 필사적으로 달리는 엄마곰과 새끼곰의 모습에는 다급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엄마곰은 더 빨리 뛸 수 있지만 작은 체구의 새끼곰 때문에 좀처럼 속도를 못낸다. 엄마곰을 뒤따라 뛰는 새끼곰에게는 작은 물 웅덩이도 큰 장애물처럼 보인다.
덩치가 큰 곰은 그들을 거의 따라 잡는다. 엄마곰은 뒤따라 오는 새끼곰을 확인하고는, 멈춰서더니 새끼를 앞세우고 뒤쫓아 오는 곰을 저지한다.
그러나 곰은 새끼곰에게 돌진하고, 결국 새끼는 이 곰에게 잡힌다. 엄마곰은 곁에서 이 곰을 몸으로 밀치는 등 육탄공세를 벌이며 필사적으로 말리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곰 입에 새끼곰이 축 늘어진 채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곰은 새끼곰을 설원에 눕히고는 이내 코를 파묻는다. 새끼곰을 먹는 것이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곰은 안절부절 못하며 그 자리에서 왔다갔다 한다.
북극곰이 어린 곰을 잡아 먹는 '충격적'인 이 장면은, 그러나 북극곰 세계에서는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설명했다. 그 이유는 '먹이 부족' 때문이다. 여름에는 북극곰이 가장 좋아하는 바다표범이 바다로 나가고 없어, 북극곰은 배고픔에 시달린다.
이때 새끼가 있는 암컷 북극곰은 배고픔을 견디며 새끼를 돌보지만, 수컷 북극곰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어린 곰을 잡아 먹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새끼를 빼앗긴 어미곰의 충격은 대단히 크다고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게다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의 서식지 및 먹이가 감소한 것도 이같은 현상에 한 몫하고 있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설명했다.
"북극곰이 식량이 부족하면 새끼를 잡아 먹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은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이 장면을 촬영한 동식물학자 제니퍼 킹슬리는 말했다.
그러나 새끼를 잡아먹는 동물은 북극곰 뿐만은 아니다. 하마, 도룡뇽, 인도산 곰 등도 먹이가 부족하면 새끼를 잡아먹는다.
대한항공, 美트위트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 선정
27일 대한항공은 미국 플로리다 소재 마케팅 회사 프랙틀이 지난해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 시즌 전세계 70개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들이 올린 130만개의 트윗을 분석한 결과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The Most Loved Airlines)' 1위로 대한항공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 랙틀은 항공 승객들이 작년 11월20일부터 올 1월9일까지 올린 130만개의 트윗을 알고리즘을 통해 분류하고 수치화한 결과, 대한항공이 0.57점(최고점 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캐나다 항공사 에어노스(0.55점), 독일 저가항공사 투이플라이(0.54점), 탭포르투갈(0.53점), 에어프랑스(0.5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의 저가항공사 스피릿항공이 -0.15점(최저점 -1점)으로 최악의 항공사 1위라는 오명을 썼다. 미국 저가항공사 프런티어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0.1점으로 공동 2위를, 델타항공(-0.07점)과 필리핀 항공사 세부퍼시픽(-0.06점)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국내와 영문 트위터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1월 오픈이래 23만4000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회원이 14만3000명, 해외 회원이 9만1000여명에 이른다.
"센 차들이 몰려온다"…쏟아지는 수입 고성능차
고성능차란 기본 모델에 엔진, 기어, 서스펜션 등의 성능을 강화한 고사양 모델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수입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성능 차량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늘고 있다.
지엠코리아는 지난 24일 고성능 모델인 'ATS-V'를 출시했다. ATS-V는 캐딜락 브랜드의 고성능 퍼포먼스 라인업 'V-시리즈'의 신형 콤팩트 모델이다.
캐딜락 ATS-V |
114년의 캐딜락 제품 기술력을 집약해 트랙에 걸맞은 스포츠카의 퍼포먼스와 럭셔리 감성을 모두 갖춘 ATS-V는 V-시리즈 최초로 트윈 터보 기술을 채택한 3.6리터 V6 엔진을 장착하고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제로백을 3.8초만에 돌파하는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302㎞/h에 이르는 최고 주행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이끌어낸다.
ATS-V에 최적화된 후륜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는 ATS-V의 스포츠 모드와 트랙 모드에서 중력가속도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변속을 돕는 퍼포먼스 알고리즘 변속(PAS) 기능을 적용,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캐딜락 ATS-V의 판매 가격은 795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탄소섬유 소재의 카본 패키지와 첨단 안전 사양인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가 추가된 ATS-V 카본 패키지 모델의 가격은 90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푸조도 지난 22일 고성능 차량인 푸조 GT 모델 '푸조 308 GT'와 '푸조 508 GT'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푸조 308 GT |
푸조 GT 모델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푸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GT는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GT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뿜어내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에 부담스럽지 않는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도 있고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만끽할 수도 있다.
푸조 GT 모델에는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2.0 블루HDi 엔진을 탑재했는데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블루HDi 엔진은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푸조 308 GT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8.4초이며 최고 속도는 220㎞/h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14.3㎞/ℓ(고속 15.2㎞/ℓ, 도심 13.6㎞/ℓ)의 높은 연비까지 선사한다. 푸조 308 GT의 가격은 4145만원이다.
프리미엄 세단의 럭셔리한 감성과 GT 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푸조 508 GT는 블루HDi 2.0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을 완성했다. 연비는 13.2㎞/ℓ(고속 14.2㎞/ℓ, 도심 12.5㎞/ℓ)이며 가격은 4935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450 AMG 4매틱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월 고성능차의 입문용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450 AMG 4매틱'을 출시했다. 벤츠의 고성능 서브브랜드 AMG에서 개발한 3.0 리터 바이터보(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이 차량은 4륜 구동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4.9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250㎞/h이다. 복합연비는 9.2㎞/ℓ이며 국내 판매가격은 8700만원이다.
이밖에 BMW는 올해 고성능 모델인 M2 쿠페와 X4 M40i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BMW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뉴 M2 쿠페'와 '뉴 X4 M40i'를 공개했다. 뉴 M2 쿠페는 준중형급 쿠페 2시리즈 쿠페의 고성능 M 모델로 최고출력 370마력의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4.3초다. 뉴 X4 M40i 역시 SUV X4의 고성능 모델로 360마력의 M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시속 100㎞까지 5.0초 이내 도달한다.
BMW코리아, 새해 첫 모델 '뉴 X1' 출시
BMW의 콤팩트 SUV 모델 '뉴 X1' /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BMW코리아가 올해 첫 신차로 콤팩트 SUV 모델인 뉴 X1을 출시한다. 2009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80만대 이상이 판매, 3·5시리즈와 함께 BMW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힌다. 뉴 X1은 이전보다 강인해진 디자인과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동 평행주차 기능 등 프리미엄 옵션들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BMW X 패밀리의 전통을 계승한 차체 디자인에 넓은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추가했다. 53mm 높아진 전고와 23mm 넓어진 전폭, 더욱 굵어진 키드니 그릴은 이전 세대보다 강력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 면부 디자인의 경우 나팔 모양의 휠 아치와 키드니 그릴을 향해 X자 모양으로 집중되는 라인은 도로를 응시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후면 역시 지붕에서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쿠페 형태의 날렵한 라인과 트윈 테일파이프를 통해 더 역동적으로 변모했다.
실 내는 BMW만의 전형적인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과 파워풀한 SAV의 특징을 결합해 실용성을 보여준다. 계기판 패널의 평평한 표면과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콘솔은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최신 세대 엔진과 새로운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도 돋보인다. 뉴 X1의 새로운 디젤 엔진은 터보차저 기술과 함께 솔레노이드 밸브 인젝터가 내장된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장치를 통해 견인력과 효율성을 높였다. 새로운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부드럽고 역동적인 기어 변속은 물론 효율성까지 갖췄다.
고급 사양이 추가된 점도 눈에 띈다. X패밀리에서 이어진 프리미엄 기본 옵션으로 컴팩트 SAV 최초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제공됐다. 파킹 어시스턴트와 백색광을 내는 상하향등의 풀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2존 자동 에어 컨디셔닝 등이 대표적이다. 가격은 xDrive 20d가 5630만원이며 xDrive 20d M 스포츠 패키지는 5810만원이다.
냉장고를부탁해 오세득셰프의 돼새찌개만들기
삼겹살과 새우젓의 만남!!! 시원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이 끝내줘요~~~
- [돼새찌개 재료]
- 삼겹살 100g, 양파 반개, 호박 1/3개, 버섯 4개, 새우젓, 소금, 대파 1큰술, 다진마늘 1t, 홍고추 1/3개
- [고춧기름 재료]
- 고춧가루 1큰술, 기름 2큰술, 다진파 1큰술, 청양고추 1개
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하죠~~~~~ 양파, 대파, 버섯, 호박을 준비했습니다.
호박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버섯은 어느 버섯이든 상관없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하죠~~~~~ 양파, 대파, 버섯, 호박을 준비했습니다.
호박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버섯은 어느 버섯이든 상관없습니다.
삼겹살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한 3cm정도면 좋겠죠. 큼지막한 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더 크게 써시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한 3cm정도면 좋겠죠. 큼지막한 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더 크게 써시고요.
이제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파 넣고 양파 넣고
불을 키고 볶아 줍니다. 일단 파기름을 내기 위해서죠. 거기에 양파의 향도 나게요.
불을 키고 볶아 줍니다. 일단 파기름을 내기 위해서죠. 거기에 양파의 향도 나게요.
그리고 삼겹살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한번 이렇게 볶아내면 더욱 국물맛이 진하게 나오지요~~~~
한번 이렇게 볶아내면 더욱 국물맛이 진하게 나오지요~~~~
삼겹살이 회색빛이 될때까지 볶아주세요.
겉 표면이 익었다고 생각이 되면 물을 넣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겉 표면이 익었다고 생각이 되면 물을 넣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물을 붓고 국물을 우려내주세요.
팔팔 끓어 오르면 준비해 놓은 버섯과 호박을 넣어 줍니다.
다시 한번 끓여 줍니다.
다시 한번 끓여 줍니다.
그리고 홍고추와 청고추도 함께 넣어 주고 끓여 주었지요.
색도 색이지만 매콤한 향도 나니 더 좋지요.
색도 색이지만 매콤한 향도 나니 더 좋지요.
마지막으로 간은 새우젓을 넣어 줍니다.
새우젓과 소금 두가지를 이용해서 간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새우젓과 소금 두가지를 이용해서 간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고춧기름을 만들어 줄 차례네요. 기름 두르고 파 넣고 고춧가루 넣고 청양고추도 다져서 넣어 주시고요.
달달 볶아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고춧기름이자 다대기를
종지에 담아 놓고 식성에 따라 넣고 드시면 더 좋지요~~
달달 볶아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고춧기름이자 다대기를
종지에 담아 놓고 식성에 따라 넣고 드시면 더 좋지요~~
다 끓여진 돼새찌개에 마무리로 대파를 썰어서 넣고는 불을 꺼 줍니다.
냉장고를부탁해 오세득셰프의 돼새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옆 종지에는 고춧기름이자 다대기를 놓아 주고요.
옆 종지에는 고춧기름이자 다대기를 놓아 주고요.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애호박 새우살 볶음
반찬으로 좋은 애호밖볶음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 [주재료]
- 애호박 1개, 새우살 100g, 양파 1개, 파 1줄기
- [양념 및 소스재료]
- 만능간장, 통깨
재료를 썰어줍니다. 애호박.양파썰어 준비 .ㅡ새우살은 생략해도되요 .
팬에 기름두르고 파넣어서 센불에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호박넣고 새우가루1수저넣었어요(생략가능)
양파넣어 볶다가
새우살 넣어줍니다 .ㅡ센불유지
만능간장은 짜니까 작은수저로 1수저 넣어주세요. 없으면 굴소스로~
불을 중불로줄여 볶습니다 .호박이 물컹해짐 완료.
접시에 담아서 통깨로 마무리~
- 만능간장 없으심 새우젓1t넣고 간을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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