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6일 토요일

떡만두국 끓이는법 설날 명절음식

오늘은 설날을 맞이해 떡만두국을 준비해봤습니다욤.
설날음식으로 떡만두국 많이 드시쥬??

이번엔 일전에 만들었다던 그 손만두를 이용할껀디요, 게으른 루비씨의 손만두 레시피는 조만간 올리고
일단은 멸치육수로 간단하게 맛을 낸 떡만두국 을 올려볼까 합니다요^^


[주재료]
떡국떡 200g, 만두 6개, 부추or쪽파 약간, 다진마늘 1아빠숟가락, 계란 한개, 물 머그컵 4컵
[양념 및 소스재료]
국멸치 한줌, 다시마 1조각, 국간장 4아빠숟가락, 소금 약간
먼저 떡국떡을 물에 불려놓은껀디요, 막 뽑아서 만든 떡은 불리지않고 물에 씻어 준비해두셔도 되유~~
2인분 기준이니 사진에 나온분량의 떡을 4번정도 넣어주심
딱 맞슴돠 ~^^
떡 좋아하시면 더 팍 넣어도 되고요잉 ~
냉동실서 막 나온 떡이라면 요렇게 물을 넣고
20분정도 불려줍시닷!!!
그동안 육수 끓임 되것쥬???
루비씨는 요번에 부추를 좀 준비했는디
부추향이 싫으신 분들은 부추대신 쪽파나 대파를 준비하셔도 됩니다요~
다진마늘도 1아빠숟가락 놔두시고요 ^^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끓일껀디
먼저 냄비에 물을 머그컵으로 4컵 넣어주시고 국멸치 한줌과 다시마 한쪼가리를
넣어준후 뚜껑닫고 5분정도 끓이다
다시마는 건져내시고 약한불에 10분정도 멸치만 더 끓여주시와유.
뭔말인지 아시것지라????
육수 끓는 사이 계란 지단 부칩시다.
놀믄 뭐하요~~ㅋㅋ
계란 한알 툭 까서 달달 섞고 후라이팬에 기름 아주 쬐꼼만 두르시공
약한불에서 얇게 지단 부쳐부쑈.
아까 준비한 부추는 2cm 길이로 썰고
방금 부친 계란지단도 이삐게 썰어놓고요잉.
멸치육수가 다 됬으면
여기에 간을 할꺼인디 우린 국간장만 4아빠숟가락 넣어줍시다요.
진간장 아니고 국간장입니다잉!!!!!!!
요것만 넣어도 간이 맞는디 그건 루비씨 입맛이고 좀 짜게 드시는 분들은
여그에 소금으로 간 마추세유.
국간장 더 넣음 색이 탁해지죠잉 ㅋㅋ
간이 맞춰짐 여그에
다진마늘 1아빠숟가락 넣고
짜라짜짠~~~~
오늘의 주인공~!!!
루비씨가 직접 손수 빚은 손만두를 넣어줍니다요.
꼭 손만두일필요 없슴돠.
냉동만두 사서 넣으샴.
루비씨가 가서 맹글어드릴순 없자나유 ㅜㅜ
개인적으로 싸이가 선전하는 만두가 젤 맛납디다.
만두가 살짜기 떠올랐죠잉??
요라고 떠오를때쯤
불려놓은 떡을 넣어줄께요잉.
바글바글 잘 익고 있네요잉~~
라면끓이는것만큼 허벌라게 쉽쥬??
떡 넣고 2~3분만 더 끓여줌 되구만요
떡도 동동 올라오믄 떡만두국이 다 되분거네유.
국물이 넉넉하니 굿!!!
아까 만들어놓은 고명 이쁘게 올리고 마무리~~
맛나것쥬???
화려하진 않아도 이정도면 명절음식에 손색없것죠잉 ㅋㅋ
만두도 알맞게 익고
국물도 깔금하니 시원하네유.
여기에 일전에 만들어뒀던 깍두기 올려서 먹은께
끝내줘부네요.
김장김치 익은거 척 걸쳐묵어도 좋것구만요.
루비씨는 여그에 맥주마심 ㅋㅋㅋㅋ
멸치육수로 깔끔하게 맛낸
떡만두국 뜨시게 드시고 한살 더 묵으시와요 ㅋㅋ
루비씨는 오늘 안먹을꺼임.
나이 먹기 싫어부요 ㅜㅜ
다시한번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팁-주의사항
국간장은 4아빠숟가락만~~싱거우면 소금으로 살짜기 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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