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일 화요일

청국장찌개*청국장 맛있게 끓이는법*청국장효능*뒤포리육수

 

line_characters_in_love-12

이웃님들 굿모닝~!!
어제 여수엔 비가 비가 느므 많이 내렸답니다..
날씨가 어찌나 습한지..
보일러와 에어컨을 동시에 켜고 있었다는 거 아니겠어여..
오늘부터는 날씨가 갠다고 했는데..
포스팅 작성하고 있는 이 시간은 아직도 꾸물꾸물하네요~
.
.
날씨는 습습하지만 맘만은 보송보송한 하루 시작해보아요~


 청국장찌개 만들기 재료 알아보기


청국장 적당량
냉장고 속 야채(본문 참조)
익은 배추김치1/2포기
뒤 포리 육수 4컵
된장(또는 고추장이나 소금)
마늘
생강즙
소고기 100g(돼지고기나 해물 등으로 대체 가능)


 

울 이웃님들은 아마 청국장 모냥새가 눈에 익을수도 있겠어여..
한별님표 청국장 이랍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꾸 웰빙식품이 선호가 되고..
예전엔 먹지 않았던 청국장이 요즘 왜 일케 맛있어지는지
얼마 전 한별 농원에서 구입을 했는데..
가족들은 청국장을 별로 안 좋아해서
과일짱 혼자 먹다 보니 조금만 끓인다고 끓여도
자꾸만 양이 많아져서 청국장 한번 끓이면 아조기냥
질리도록 먹게 되는 거 있져..ㅋ
.
.
.
청국장 효능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청국장은 콩단백질 이외에도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성인병을 예방하고 항암작용을 하기도 하고
 청국장 발효 균주 덕분에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국장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이 내장의 독소를 배출하거나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을 뿐 아니라
청국장에 들어있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남성 기능을 개선해주기도 한다 하네요~
청국장이 우리 몸에 좋은 건 확실하니까
많이 먹어줘야긋죠~^^




국이나 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
과일짱은 뒤포리 육수를 선호하고 시간 있을 때 미리
뒤포리 육수를 만들어 두었다가 급할 때 국물요리 육수로
요긴하게 사용한답니다..



 


뒤포리 육수 만드는 법은 여러 번 소개한 적 있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뒤포리를 마른 팬에 한번 볶아두고..
냄비에 물을 붓고 무우와 자투리 야채를 넣고 야채육수가
푸욱 우러나도록 끓인 뒤 뒤포리를 넣고 10분간 끓여주다가
다시마를 한 조각 넣고... 한번 우르르 끓으면 불을 끄고..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놓으시면 된답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 해물 등..
있는 재료를 이용하심 되는데..
과일짱은 소고기를 조금 넣어주었답니다..
갠적으로 소고기를 넣는 게 쬐끔 더 맛있는 거 같더라구요~


 

냉장고 속 자투리 야채들 전부 모아 모아서 넣어주었답니다..
호박, 양파, 버섯, 두부, 청홍고추
이 이외에도 다른 야채가 있으면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익은 배추김치~
청국장 맛을 높여주는 일등공신이죠~
.
.
자~
이제 과일짱표 청국장찌개 만들어 보아요~



 

냄비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르고..
고기와 김치를 볶아주어요~



 

고기와 김치가 익으면 뒤포리 육수를 부어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준비해둔 야채들을 넣어주어여~



 

과일짱은 청국장 찌개 끓일때 된장이나 고추장 등으로
간을 맞추는데요..
고추장은 좀 얼큰한 맛이 나고 된장은 좀 구수한 맛이 나게 하거든요
오늘은 된장으로 간을 조금 해주었네요~


 

청국장은 오래 끓이는 것보단 살짝 끓여 먹는 게 좋다고 해서
 모든 재료가 익어갈 때쯤..
마지막으로 청국장을 넣어주었답니다..



 

한별님께서 장인정신으로 한 땀 한 땀.. 아니다 한 통 한 통.. ㅋ
정성으로 만들었다는 그 청국장..^^
보글보글 끓여 마무리~~~~~~~~~




 

식탁 위에 올릴 땐 뚝배기에 담아주는 쎈쑤~



 

 신 김치가 들어가 아이들도 친근감 있게 먹을 수 있는 과일짱 표 청국장~
요즘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
별 반찬 없이 요런 찌개 하나만 끓여도 밥 한 공기 금새 뚝딱할 수 있는
만능 반찬이 아닌가 싶네요~



늘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과일짱..
오늘은 가족들이 먹거나 말거나
과일짱 먹고싶어 보글보글 맛있는 청국장찌개
한~~~~~~~냄비 끓여놓습니다..
.
.
.
가족 바보 울 주부들~
이제는 우리들이 먹고 싶은 것도 메인 요리로 턱턱 만들어놓고
먹을람 먹고 말람 말아라 ..
이러믄서 살아보아요~
왜..??
우린 소중하니깐요..ㅋㅋ
.
.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되시고요~
맛점 하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