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1일 목요일

참치고추장수제비-명절뒤 느끼한 음식에 지쳤을때..

요리재료
멸치육수3+1/2컵, 밀가루120g, 찬물조금, 다진마늘1/2숟갈, 감자1/2개, 양파1/2개, 고추장1+1/2숟갈, 고추가루1/2숟갈, 청양고추1개, 대파약간, 캔참치1/2통, 소금약간
명절전날엔 음식장만하느라 기름냄새 맡고..
명절날엔 제사지내고 손님치르면서 기름진 음식먹고..
명절후엔 싸주신 명절음식 매끼 먹어대느라 기름진 음식....

몇일을 계속 기름진 음식들을 입에 대고보니
얼큰한 음식이 너무너무 그리워지더라구요...흑~

그래서 혼자 참치고추장수제비를 끓여먹었는데요..
명절선물로 들어온 참치캔 한통 넣고 만들면
구수한 어죽수제비 먹는 느낌이 들면서
느끼한 속을 달래줄수가 있답니다~~

역시.. 얼큰한걸 먹어주어야해욤~~~ㅎㅎㅎ







yeye yeye yeye yeye  참치고추장수제비  yeye yeye yeye yeye

재료: 멸치육수3+1/2컵, 밀가루120g, 찬물조금, 다진마늘1/2숟갈, 감자1/2개, 양파1/2개, 고추장1+1/2숟갈,
      고추가루1/2숟갈, 청양고추1개, 대파약간, 캔참치1/2통, 소금약간








먼저.. 구수한 멸치육수를 만들어 줄건데요..

다시멸치와 마른다시마를 넣고 끓여
멸치육수를 3+1/2컵을 만들어줍니다~~







밀가루는 찬물을 부어가며 주물러
말랑말랑하게 수제비 반죽을 해주세요~~

미리 반죽을 만들어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면 숙성이 되어
반죽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쫄깃쫄깃해진답니다~~^^







고추장수제비에 들어갈 감자와 양파, 청양고추를 썰어 준비해줍니다~~







끓여낸 멸치육수에.. 다진마늘과 고추장을 넣고 풀어줍니다~~

고추가루도 넣어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단단한 채소인 감자부터 넣고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으면 수제비 반죽을 얇게 펴서
먹기좋은 크기로 뜯어 넣어주세요~~







반죽을 모두 넣었으면
양파와 청양고추도 넣어준후
수제비가 익도록 끓여줍니다~~







참치가 없으면 생략가능합니다..

있으면 조금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주면
완성입니다~~







아.... 한국인은 요런거 먹어주어야해욤~~^^

수제비를 참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는듯~~~ㅎ











참치캔의 생선살이 조금 들어갔다고...
그냥 고추장수제비보다 훨씬 맛있네요~~ㅎㅎㅎ

후다닥 끓여먹기엔 짱입니당~~~^^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