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일요일

제철 음식이 최고, '천원으로 즐기는 가지요리'

요리재료
재 료 : 가지 3개, 풋고추 홍고추 각 1개, 올리브유, 참기름, 깨소금 , 마늘 약간
제철 음식이 최고, '천원으로 즐기는 가지요리'



여러분은 요즘 식탁 무엇으로 채우십니까?
시 장에 나가 봐도 늘 그게 그것처럼 두부 아니면 콩나물이니 말입니다. 여름이면 텃밭에서 하나 뚝 따서 옷깃에 쓱쓱 닦아서 먹었던 가지가 눈에 띄어 사가지고 왔습니다. 입이 보라 빛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 서로 마주보며 웃었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말입니다.
보랏빛 가득한 추억 속으로 여행하였습니다.

늦은 시간 마트에서 세일하는 3개 1,000원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여행 한번 빠져 보시지 않겠습니까?

★ 가지 볶음과 가지전
재 료 : 가지 3개, 풋고추 홍고추 각 1개, 올리브유, 참기름, 깨소금 , 마늘 약간

1. 가지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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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가지 2개를 껍질째 반으로 잘라 어슷썰기를 합니다.
   2)풋고추, 홍고추도 보기 좋게 썰어둡니다.
   3)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물기가 없는 가지와 멸치육수 5스푼정도(생수를 넣어도 상관없음)와 함께 볶다가 거의 다 익을 무렵 고추를 넣습니다.
   4)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완성합니다.



2. 가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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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 1개, 밀가루 3스푼, 계란 1개, 풋고추 홍고추 반개씩을 다져 놓습니다.
2) 어슷썰기를 한 가지를 밀가루 계란 순으로 입히고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 가지요리를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 전을 부쳐 주었더니 잘 먹었습니다.


◆ 싱싱한 가지 선택법
   가지는 껍질이 진한 보라색을 띠고 윤기가 나며 탄력이 있는 것이 맛있습니다. 너무 크거나 껍질이 뻣뻣한 것은 늦게 수확한 것이므로 구입하지 말 것. 껍질이 얇고 길이가 짧으면서 통통한 것을 고르되, 꼭지가 말랐거나 시든 것은 피합니다.



◆ 가지의 효능
  가지는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지만 수분이 93%로 영양분의 함양은 그리 놓지 않습니다. 대신 가지의 껍질에는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난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가지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 성분 또한 항암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비마나을 예방합니다. 펙틴 성분도 함유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대장암과 변비를 예방 해 줍니다. 스코폴렌틴과 스코피론 성분은 통증을 가라앉히고 신경통을 낫게도 합니다.



◆ 가지를 건강하게 먹는 법
   가지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임산부나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지는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기름을 넣어 조리하면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주의하고, 볶음 요리를 할 때는 건강에 좋은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 오일을 사용합니다.
(노을이의 비법) : 가지를 썰어 물에 씻으면 색깔도 변하지 않고,  멸치다시물이나 냉수를 조금 넣어 볶아 주면 기름을 많이 흡수하지 않습니다.




◆ 가지로 효과 보는 민간요법
- 치통에는 가지껍질가루
  가지는 잇몸이나 치아 관련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치통이 있을 때 가지의 껍질을 벗겨 팬에 바싹 구운 뒤 빻아 물을 약간 넣고 갠 다음 치통이 있는 부위에 갖다 대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 입 속 염증에는 가지가루
  입 안에 염증이 있을 때는 가지를 말려 가루로 낸 뒤 염증이 있는 부위에 발라줍니다. 말린 가지 삶은 물로 가글을 해도 효과적. 가지 5-6개를 편으로 썰어 그늘에서 말린 뒤 냄비에 물 5컵과 함께 넣어 진한 보라색이 될 때까지 푹 끓입니다. 미지근하게 식혀서 굵은소금을 넣은 뒤 그 물로 가글이나 양치하면 염증이 가라앉습니다.

- 만성적인 잇몸 염증에는 가지치약
  가지 30여 개를 편으로 썰어 그늘에서 잘 말린 뒤 그 뚝배기나 밑이 두꺼운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은근히 구워 빻습니다. 여기에 같은 분량의 굵은소금을 넣고 다시 빻은 뒤 고은 체에 내려 치약 대신 사용하면 만성적인 잇몸 염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 피부 잡티 연해지는 가지 즙
  얼굴에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가 있을 때는 생가지를 편으로 자른 다음 얼굴에 자주 문질러주면 잡티가 연해집니다.

- 식중독에는 태운 가지꼭지
  생선을 먹고 가벼운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가지의 꼭지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검은색이 나도록 구운 뒤 가루로 빻아 하루에 1/2 작은 술씩 먹습니다.

- 식도염과 위. 십이지장 궤양에는 가지뿌리 달인 물
  식도에 염증이 있거나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이 있을 때는 가지 뿌리 15-20g을 달인 뒤 하루에 3번씩 나누어 마십니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 3일 정도 꾸준히 마시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치질에는 말린 가지꼭지가루
  가지는 열을 내리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치질에도 효과적. 가지 꼭지 4개를 팬에 바싹 구워 가루를 낸 다음 14등분 해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일주일간 먹습니다.

제철에 나는 식품이 최고의 건강식이라고 합니다.

추억의 두부계란부침 - 딸에게# / 두부계란부침만드는법

오늘은 추억의 반찬
두부계란부침입니다.

저 어릴적엔 계란은 아버지반찬에 오르는 특별한 메뉴였다죠~ㅎ
그래도 우리집은 부르조아에 속해서~ㅋㅋ
아버진 2개, 우린 하나씩~
그럼 아버지가 한개 안남겨주시나 했거든요~

반찬으로 자주 오르던 두부부침
특별하게 계란 입혀 부쳐주면 어찌나 맛나던지요~ ㅎ

얼마전 두부전문점에서
직접만든 우리콩두부에
들기름에 지진 두부가 어찌나 맛나던지요~
요즈음엔 들기름에 지져 맛나게 먹어요`







두부계란부침







추억의 두부부침~ 두부계란부침





이보다 더 고소할 순없다~ 들기름 두부부침







두부부침만드는법

두부, 들기름, 계란, 파






두부는 약간 도톰하게 잘라서
팬에 들기름을 넣고 지져요`


소금간 안합니다.
두부자체 간만으로 즐겨요~





들기름은 열받으면 부글부글 ~
맛난 냄새가 집안에 진동합니다요~






옛스럽게 추억돋는 접시도 꺼내고~ㅎㅎ
예전엔 꽃무늬가 이뻐 이런 접시들 많이 애용했다지요~






초간장 콕 찍어 먹으면
어찌 이리도 고소한지요~






딸내민 요거 한접시로 식사를 대신한답니다.
다이어트에도 굿~







두부도 국내산 두부에
직접 짜온 들기름
어찌 맛나지 않을 수가요~






들기름부두부침
강추합니다.



자~ 추억의 두부계란부침도 만들어야죠~
친정엄마는 일단 두부를 부친다음에 계란을 입혔는데
전 편하게 부칩니다.





계란에 대파면 되요~
계란 풀어서 두부담구어 팬에 부쳐요~






남은 계란물 위에 부어요~
들기름에 지글지글~

붙어있는 계란 적당이 자르며 뒤집어서
노릇노릇 지져요~






요런건 요렇게 막 담아야 더 먹음직 스럽다는~ㅎ








뜨끈할때 먹으면 어찌 이리도 맛날까요?










단백질 섭취에 좋은 두부에 계란의 만남~











파의 향긋함이 달큰하기까지....





 


들기름에 그냥 부쳐도~
계란 입혀 부쳐도~
맛나요 맛나~






추억의 계란두부부침 오늘반찬으로 찜?

미국 방송사들, 국내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인터넷에 퍼뜨린 국내 아마추어 자막 제작자들을 집단 고소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9일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드라마를 제작하는 미국 주요 방송그룹 6곳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의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대량으로 유포한 ID 15개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현재 아마추어 자막제작자 15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하거나 입수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된 자막은 대부분 미드 관련이고 영화 자막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원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 공유하면 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

현행법은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대형 방송사들은 통상 개인에 대해선 저작권 행사를 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입건된 자막제작자들은 너무 대규모로 신속히 자막을 퍼뜨려 관련 업체들이 심각한 피해를 본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로 미드를 방영하는 국내 케이블TV에선 관련 수익 악화로 대책회의가 열렸고, 전문번역가들도 고사 위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소송을 통한 합의금보다는 불법 관행에 대한 제재 목적이 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 송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도 국산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외국어 자막 유통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부터 불법자막에 대한 기준이 세워져야 다른 나라에도 이를 요구할 권리가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어묵볶음만드는법::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민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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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오늘 학교가는 길..표정이 이랬어요..
어제 은행볼일 보러 성연양이랑 같이 다니다가... 언니랑 엄마랑 데이트하고 싶다는 말에..
오늘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비도 많이 내리고 천둥번개 치고...
날이 우중충해서 말이죠. 두 녀석들 기대감 부풀었다가 확~ 쳐져서 가더라구요.
왠지 안스러워~







오늘 집에 오면... 두 녀석들 맛있는 것 만들어 줘야겠어요^^


어제는.. 두 녀석들이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만들어 저녁을 준비했답니다.
감자채볶음이랑 어묵볶음이랑... ㅋㅋ
이렇게 두가지 볶음요리는 휘리릭~ 밥 먹기 전에 볶아서 따끈할 때 먹어줘야 제 맛이라지요.

쫄깃한 어묵에 달달한 양파까지~ 울 성연양도 이건 살짝 매콤해도 자꾸만 입에 넣기 바빠요.



▶어묵볶음만드는법::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민반찬◀
재료 : 사각어묵 2장, 양파 약간, 대파 1/2대, 당근 약간, 참깨, 식용유 1큰술
볶음양념 : 간장 1/2큰술, 굴소스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약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조금 굵게 썰어내야 아삭한 맛이 살아서 더 맛있어요.






분량의 양념을 미리 섞어 준비해두세요.
따로 따로 볶아내는 과정에서는 조리시 탈 수가 있거든요. 한꺼번에 필요한 양념을 섞어 넣어주어야 맛있게~~~~~조리할 수 있어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양파와 당근, 그리고 어묵을 넣어 휘리릭 볶아줍니다.

참고로 어묵의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한 번 샤워 시킨 후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팬에 달라 붙어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분량의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섞이듯이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후 대파를 넣고 참깨도 솔솔 뿌려 마무리 해주세요.






어묵볶음은 은근 중독성이 강해서 따끈할 때 자꾸만 손이 가더라구요.
밥 먹기 전에 집어 먹기 바쁘다지요^^
 어묵볶음은 언제나 서민반찬이었는데.. 요즘은 고급반찬 중 하나이기도 한 듯 해요.
착한 가격의 어묵보다는... 헉~~ 소리나는 어묵들이 더 많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부담없는 국민반찬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먹어도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반찬 중 하나인 어무볶음 맛있게 만들어서... 한끼 맛있게 먹자구요~

어묵전-이거 은근 맛있는데? 간식도 되고 반찬도 되는 어묵부침...^^

저 일하는 곳에 함께 놀러온(?) 이웃 언니에게 뭐 해먹고 사냐고 물어보니 가끔 어묵전을 해먹는다고 합니다. 따끈하게 바로 부쳐서 내면 그렇게 맛있다며...^^
그 러게요~ 상상만 해도 맛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어려운 재료들도 아니라 발로 부쳐서 먹었는데요, 끼야~~~ 이거 은근히 맛있네요. 사각어묵으로만 부쳐야 그 맛이 딱 좋을듯 합니다. 나만 이런 방법을 몰랐던거야?? 의외로 네 주변에 이렇게 어묵전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덕분에 좋은 요리 하나 배우게 됩니다.ㅋㅋ
자~ 그럼 간식도 되고 반찬도 되는 어묵부침 만들어 볼게요.^^



어묵부침개 (2~3인분)
재료준비 (대충 눈대중 계량해도 맛있어요.)

주재료: 사각어묵(3장-150g), 달걀(2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2분의 1개), 소금(약간), 부침용 기름(적당량)




어묵전



 
사각어묵(3장-150g)은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달걀(2개)에 청양고추(1개), 홍고추(2분의 1개)를 잘게 다진 것을 넣고, 소금(약간)을 넣고 고루 잘 풀어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생략해도 되요. 저는 더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ㅋㅋ



 
달걀 푼 것에 어묵을 넣고 고루 달걀물을 묻히고...

이때 묻히는 과정에서 고추가 달라붙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프라이팬에 일단 어묵을 올리고 그 위에 고추들을 얹어 주는 식으로 해주었답니다~~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팬에 어묵을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면 끝.



 
부친 어묵은 계속해서 이렇게 식혀주고...
바로 갓 부쳐서 뜨거울 때 드시면 된답니다.^^



 

완성된 어묵전...^^












이거 자꾸만 집어 먹게 되네요~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다 잘 먹어요.ㅋㅋ
이런 쉬운 반찬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오늘 당장 부쳐서 드셔보세요. 어묵 좋아하는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요리에요. 자꾸만 자꾸만 절로 손이 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