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한접시, 매밀국수 생면 2인분, 삶은달걀 1개, 오이 1/4토막, 시판 가쓰오부시 소스
날씨가 너무 덥지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어제 점심으로 얼음 동동 시원한 열무김치 냉모밀을 먹었어요~
여름철이면 항상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역시 더울땐 시원한게 짱이죠 ㅎㅎ
미리 육수만 얼려 놓으면 만들기도 쉽고 편하답니다
멸치육수는 쉽게 만들 수 있지만
가쓰오부시 육수는 재료 준비부터 더운데 만들기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원액을 희석해서 간만 맞추는 정도로 하고 얼렸는데
만드는 것도 맛있겠지만
일단 저는 편하고 쉬운게 더 좋더라고요 ㅎㅎ
그럼 얼음이 녹기 전에 만들기 빨리 보러 갑시다!!
열무김치 냉모밀 만드는법
열무김치 한접시, 매밀국수 생면 2인분, 삶은달걀 1개, 오이 1/4토막, 시판 가쓰오부시 소스
1) 새콤하게 잘 익은 열무김치를 준비해주세요
2) 오이는 곱게 채치고 삶은 달걀은 반으로 썰어주세요
3)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꼬들꼬들하게 삶아 찬물에 바락바락 씻은 후
얼음물에 다시 한번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4) 면기에 메밀국수를 담고 준비한 열무김치와 오이, 달걀을 얹어주세요
5) 가쓰오부시 원액 소스에 물을 넣고 희석한 후
냉동실에 살얼음이 끼게 미리 얼려주세요
6) 얼려놓은 국물을 넉넉히 부어주면 완성이에요
면기에 보기 좋게 담아주었는데
잘 익은 열무를 넉넉히 얹어서 보기도 좋고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남은 재료는 먹다가 부족하면 더 넣으라고 따로 담았아요~
날씨가 더워 살얼음 자꾸 녹고 있네요~~
차가운 국물을 한 모금 마셔봤는데
속이 다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고추냉이 겨자 소스도 넣어 살짝 매콤하게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한 젓가락 후루룩~
시원함은 기본이고 아삭한 열무김치와 함께 먹는
냉모밀국수 너무 맛있네요
제철 열무김치를 넣어서 그런지 국수 맛이~
국수맛이 끝내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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